웨이트 트레이닝 140일 차

어제도 푹 잘 자고 일찍 일어나서 조금 누워있다가 운동을 하러 갔다.

 

먼저 몸풀기로 유산소 마이 마운틴을 수행했다.

6분간 20% 기울기, 4km/h의 속력으로 천천히 걸으면서 체온을 올렸다.

 

오늘은 상체 운동하는 날로 랫 풀 다운으로 운동을 시작했다.

1 세트는 40kg으로 12회, 2 세트는 45kg으로 12회를 수행했다.

오랜만에 하는 거라 50kg으로 할 수 있을까 조금 걱정이 됐는데

일단은 3 세트를 50kg으로 수행하는데 8회를 수행할 수 있었다.

확실히 무거운 느낌이라 완전히 수축할 때까지 당기는 못했던 것 같다.

4, 5 세트는 45kg으로 10회, 8회를 수행하고 마무리했다.

또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늘겠지 하고 있다.

 

다음은 케이블 시티드 로우를 수행했다.

1 세트는 40kg으로 12회를 수행했다.

2, 3 세트는 45kg으로 10회, 8회를 수행했는데 힘들어서 그런 건지 끝까지 안 당겨와서 답답했다.

4, 5 세트는 40kg으로 9회, 8회를 수행하고 마무리했다.

 

다음은 가슴 운동으로 넘어와서 플랫 벤치 프레스를 수행했다.

1 세트는 35kg으로 12회, 2 세트는 40kg으로 12회를 수행했다.

오랜만에 하는 거라 그런지 뭔가 가슴에 자극이 잘 안느껴졌다.

조금 불안한 느낌이 들기는 했는데 그래도 중량을 늘려보자 싶어서

3 세트는 45kg으로 8회를 수행했다.

확실히 많이 힘든 느낌이 들었다.

4, 5 세트는 40kg으로 12회, 11회를 수행했다.

다시 감을 찾아야 할 것 같다.

 

마지막 운동으로 인클라인 체스트 프레스를 수행했다.

1 세트는 30kg으로 12회,

2 - 4 세트는 35kg으로 9회, 10회, 7회씩 수행했다.

뭔가 각도가 안 맞는지 불편한 느낌이 들어서 의자를 조금 조절했다.

마지막 5 세트는 30kg으로 9회를 수행하고 마무리했다.

 

오늘은 43분 동안 20 세트, 7.9톤 볼륨의 운동을 수행했다.

오랜만이라 자극을 다시 찾는 느낌으로 운동을 해야 할 것 같다.

 

마무리 유산소로 마이 마운틴을 수행했다.

10분간 20% 기울기, 4km/h의 속력으로 무난히 수행했다.

 

오늘은 에어팟 가져가는 것을 까먹어서 그냥 헬스장 음악 들으면서 무념무상으로 운동을 했다.

소음을 막아줄 게 없어서 조금 아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