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트 트레이닝 142일 차

오늘 아침에 알람보다 30분 일찍 일어났다.

일어날까 하다가 다시 잠들어서 알람을 듣고 일어났다.

일어나니 팔에 근육통도 있고 몸도 무거워서 쉴까 한참 고민하다가 운동을 하러 갔다.

 

몸풀기 유산소로 마이 마운틴을 수행했다.

20% 기울기, 4km/h의 속력으로 6분간 수행했다.

무난하게 천천히 심박수를 올렸다.

 

등 운동 자리가 다 차 있어서 가슴 운동을 먼저 수행했다.

1 세트는 35kg으로 12회, 2 세트는 40kg으로 12회를 수행했다.

3, 4 세트는 45kg으로 12회, 9회를 수행했다.

조금 쉬면 좀 더 할 수 있을 것 같기는 했는데 들어 올릴 때 마지막에 불안한 느낌이 들어서 해당 세트를 적당히 마무리했다.

마지막 5 세트는 40kg으로 10회를 수행하고 마무리했다.

 

다음은 윗가슴 운동을 수행했다.

전까지는 인클라인 체스트 프레스 머신을 사용했었는데

오늘은 M-torture 와이드 체스트 프레스 머신을 사용했다.

1 세트는 30kg으로 12회, 2 세트는 35kg으로 12회를 수행했다.

확실히 좀 더 윗가슴에 자극이 집중되는 것 같았다.

3 세트는 40kg으로 9회, 4 세트는 35kg으로 10회, 5 세트는 30kg으로 10회를 수행하고 마무리했다.

이 머신은 좌우가 나뉘어있어서 확실히 왼쪽이 약한 게 느껴졌다.

 

다음은 등 운동으로 넘어와서 케이블 시티드 로우를 먼저 수행했다.

1 세트는 40kg으로 12회를 수행하고,

2 - 4 세트는 45kg으로 12회, 10회, 9회씩 수행했다.

마지막 5 세트는 40kg으로 10회를 수행했다.

무릎을 조금 굽혀서 운동을 하니 확실히 허리에 부담이 덜한 것 같았다.

 

다음은 랫 풀 다운을 수행했다.

1 세트는 40kg으로 12회, 2 세트는 45kg으로 12회를 수행했다.

3 세트는 50kg으로 증량해서 5회를 수행했다.

4 세트는 45kg으로 8회, 5 세트는 40kg으로 11회를 수행하고 마무리했다.

확실히 제일 마지막에 랫 풀 다운을 수행해서 그런가 수행 능력이 확실히 떨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순서를 섞어가면서 수행하면 좋다고는 하니 뭐 이럴 때도 있는 거지 뭐.

 

오늘은 46분 동안 20 세트, 8.3톤 볼륨의 운동을 수행했다.

오기 전에는 몸이 확실히 무거운 느낌이었는데 또 운동을 하니 괜찮아졌다.

 

마무리 유산소로 마이 마운틴을 수행했다.

20% 기울기, 4km/h의 속력으로 10분간 수행했다.

조금 힘들어서 손잡이를 잡아가며 운동을 수행하고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