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트 트레이닝 143일 차

일이 바빠서 시간이 안 나서 운동을 쉬다가 잠깐 시간이 나서 운동을 하러 갔다.

적당히 잘 자고 잘 일어나서 후다닥 준비했다.

 

먼저 몸풀기로 마이 마운틴을 수행했다.

20% 기울기, 4km/h의 속력으로 6분간 수행했다.

오랜만이라 그런가 심박수가 평소보다 좀 더 많이 오른 것 같다.

 

먼저 하체 운동인 레그 익스텐션으로 시작했다.

1 세트는 45kg으로 12회, 2 세트는 50kg으로 12회를 수행했다.

3, 4 세트는 55kg으로 12회, 9회를 수행하고,

마지막 5 세트는 50kg으로 10회를 수행하고 마무리했다.

오늘은 허벅지 아랫쪽하고 바깥쪽에 자극이 잘 왔다.

 

다음은 레그 컬로 넘어와서 운동을 수행했다.

1 세트는 40kg으로 12회, 2 세트는 45kg으로 12회를 수행했다.

3 세트는 50kg으로 9회를 수행하고,

4, 5 세트는 45kg으로 11회, 8회를 수행하고 마무리했다.

적당히 무난하게 수행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뭔가 햄스트링 쪽에 자극이 조금 아쉬웠다.

 

다음은 어깨 운동으로 넘어와서 숄더 프레스를 수행했다.

1 세트는 35kg으로 12회 수행하고,

2, 3 세트는 40kg으로 12회, 8회를 수행했다. 

4, 5 세트는 35kg으로 9회, 7회를 수행했다.

의자 기울기가 안 맞았는지 조금 불편한 느낌이 들기는 했는데 적당히 힘을 쓰는 느낌이 들었다.

 

다음은 후면 삼각근을 위한 리버스 플라이를 수행했다.

1 세트는 30kg으로 12회, 2 - 4 세트는 35kg으로 12회, 11회, 8회를 수행했다.

마지막 5 세트는 30kg으로 11회를 수행했다.

측면하고 후면하고 같이 힘이 들어가는 느낌이 들었다.

승모근에 힘이 들어는 가는 것 같기는 한데 그래도 어깨에 부하가 많이 걸리는 느낌이 들어서 나름 잘했던 것 같다.

 

마지막 근력 운동으로 스탠딩 레터럴 레이즈를 수행했다.

모든 세트를 25kg으로 20회, 20회, 19회, 17회, 17회를 수행했다.

제법 힘이 들기는 해서 조금씩 쉬어가면서 횟수를 채워나갔다.

 

오늘은 56분 동안 25 세트, 11톤 볼륨의 운동을 수행했다.

조금 아쉽기는 한데 적당히 운동을 한 것 같다.

운동도 열심히 하고 잘 챙겨 먹고 잘 쉬어야 하는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