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트 트레이닝 131일 차

밤에 알게 모르게 뒤척였는지 아침에 상당히 일어나기 힘들었다.

조금 일찍 깨서 좀 더 자다가 조금 늦게 일어나서 운동을 하러 갔다.

 

몸풀기로 마이 마운틴을 수행했다.

20% 기울기, 4km/h의 속력으로 6분간 걸으면서 심박수를 끌어올렸다.

 

오늘은 숄더 프레스로 운동을 시작했다.

1 세트는 35kg으로 12회를 수행하는데 무난히 무게감이 있었던 것 같다.

2 - 4 세트는 40kg으로 12회, 11회, 8회를 수행했다.

조금 더 하다 보면 증량할 수 있을 지도.

5 세트는 35kg으로 11회를 수행했다.

후반으로 갈수록 힘이 달려서 그런가 광배근 힘이 조금 들어가는 것 같았다.

욕심이 생겨서 무리하게 힘쓰려고 하는 것 같다.

조심해야 할 듯.

 

다음은 후면 삼각근을 위한 리버스 플라이를 수행했다.

1 세트는 30kg으로 12회를 수행했다.

2 - 4 세트는 35kg으로 12회, 11회, 9회를 수행했다.

마지막 5 세트는 30kg으로 조금씩 쉬어가면서 12회를 수행했다.

다른 곳에 힘이 들어가지 않도록 자세를 잘 잡아가면서 운동을 수행하기는 했는데

후반부로 가니 약간 삼두에 힘이 조금 들어가는 것 같았다.

 

다음은 사이드 레터럴 레이즈를 수행했다.

20kg으로 20회, 5개 세트를 수행했다.

평소보다 조금 더 힘든 느낌이 들어서 중간중간 쉬는 시간을 조금 가져가면서 운동을 수행했다.

 

오늘은 33분 동안 15 세트, 5.8톤 볼륨의 운동을 수행했다.

어깨 운동만 한동안 하고 있는데 다음 주에는 하체 운동을 같이 해볼까 싶다.

 

마무리 유산소로 하체를 단련하기 위한 스텝 밀을 수행했다.

6 레벨, 59 RPM의 속력으로 30분가량 걸었다.

제법 익숙해져서 그런가 시작하기는 힘든데 하다보면 무지경으로 하게 되는 것 같다.

마지막까지 심박수도 크게 안오르고 있다.

무난히 30분 수행하고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