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트 트레이닝 132일 차

지난주는 갑자기 몸살 기운이 올라와서 좀 쉬고, 일이 있어서 운동을 못 갔다.

오늘도 저금 늦게 일어나긴 했는데 몸 상태가 그렇게 나쁜 것 같지는 않아서 운동을 하러 갔다.

 

오늘도 마이 마운틴으로 운동을 시작했다.

20% 기울기, 4km/h의 속력으로 천천히 걸으면서 몸 상태를 끌어올렸다.

 

다음은 근력 운동으로 넘어와서 랫 풀 다운으로 시작했다.

1 세트는 40kg으로 12회,

2 - 4 세트는 45kg으로 증량해서 12회, 11회, 6회를 수행했다.

마지막 5 세트는 40kg으로 9회 수행했다.

저번보다 1 세트도 증량했고, 45kg으로 수행하는 세트 수도 늘었다.

나름 할만해서 다음에도 이렇게 하면 될 것 같다.

 

다음은 시티드 로우 머신을 수행했다.

1 세트는 35kg으로 12회,

2 - 3 세트는 40kg으로 12회, 10회, 9회를 수행했다.

마지막 5 세트는 35kg으로 10회를 수행했다.

랫 풀 다운에서 힘을 많이 써서 그런가 시티드 로우는 잘 늘지 않는 것 같다.

어느 정도 유지만 해도 괜찮을 것 같기는 한데 그래도 증량하고 싶다.

 

다음은 가슴 운동으로 넘어와서 플랫 벤치 프레스를 수행했다.

1 세트부터 저번보다 증량해서 35kg으로 12회를 수행했다.

2 세트는 40kg으로 12회를 수행하는데 생각보다 할만했다.

다음은 다시 증량해서 45kg으로 10회를 수행했다.

상당히 힘들긴 해서 연속으로는 무리일 것 같고 1 개 세트부터 횟수를 증가하면서 세트 수도 늘려가야겠다.

4, 5 세트는 40kg으로 10회, 8회를 수행했다.

45kg으로 힘들게 했더니 힘이 상당히 빠져서 4, 5 세트는 수행하는데 많이 힘들었다.

 

마지막 근력 운동으로 인클라인 체스트 프레스를 수행했다.

앞에서 수행한 벤치 프레스에서 윗 가슴이 많이 개입되었는지 인클라인을 수행할 때 평소보다 훨씬 더 힘들었던 것 같다.

1 세트는 30kg으로 12회, 2 세트는 35kg으로 12회, 3 세트는 40kg으로 7회를 수행했다. 

확실히 힘이 많이 빠진 느낌이 들었다.

4 세트는 35kg으로 9회, 5 세트는 30kg으로 9회를 수행하고 마무리했다.

 

오늘은 42분 동안 20개 세트, 7.8톤 볼륨을 수행했다.

세트 수를 저번보다 줄이면서 전체 볼륨은 줄었지만 무게를 증량해서 상당히 힘들었다.

 

마무리 유산소로 마이 마운틴을 수행했다.

20% 기울기, 4km/h의 속력으로 6분가량 수행했다.

오랜만에 운동을 해서 그런가 상당히 힘든 느낌이 들었다.

오전에 일이 생기기도 하고 상당히 힘들기도 해서 빠르게 마무리하고 정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