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트 트레이닝 128일 차

어제 적당히 일찍 자고 오늘 적당히 일찍 일어나서 운동을 하러 갔다.

날이 조금씩 추워지고 있어서 좀 있으면 긴 바지를 입어야 할 것 같다.

 

먼저 몸도 데우고 심박수도 올릴 겸 유산소를 먼저 했다.

20% 기울기, 4km/h 속력으로 6분가량 마이마운틴을 수행했다.

심박수가 무난하게 오르긴 했는데 생각보다 심장이 더 빨리 뛰는 것처럼 느껴졌다.

 

오늘은 사람이 별로 없어서 랫 풀 다운으로 등 운동을 시작할 수 있었다.

1 세트는 35kg으로 12회 수행하며 몸을 풀었다.

2 세트는 40kg으로 12회를 수행하고,

3 세트는 45kg으로 12회를 수행했다.

3 세트에서 45kg으로도 생각보다 할만해서 4 세트도 45kg으로 9회를 수행했다.

마지막 5 세트는 40kg으로 9회를 수행하고 마무리했다.

조금씩 운동 볼륨이 늘어나는 것 같다.

 

다음은 시티드 로우 머신을 수행했다.

1 세트는 35kg으로 12회,

2 - 4 세트는 40kg으로 12회, 10회, 8회를 수행했다.

마지막 5 세트는 35kg으로 9회를 수행했다.

뭔가 시티드 로우는 케이블 시티드 로우나 랫 풀 다운보다 좀 더 힘든 느낌이다.

 

다음은 가슴 운동으로 넘어와서 벤치 프레스를 수행했다.

1 세트는 30kg으로 12회, 2 세트는 35kg으로 12회씩 수행했다.

3 - 5 세트는 40kg으로 12회, 11회, 10회를 수행했다.

생각보다 할만해서 다음이나 다다음에는 증량할 수 있을 것 같다.

 

마지막 근력 운동으로 인클라인 체스트 프레스를 수행했다.

1 세트는 30kg으로 12회, 2 세트는 35kg으로 12회씩 수행했다.

3, 4 세트는 40kg으로 10회, 8회씩 수행했다.

마지막 5 세트는 35kg으로 8회를 수행하고 마무리했다.

앞에서 어깨 힘을 많이 쓴 건지 대흉근 힘을 많이 쓴 건지 생각보다 더 힘들었다.

 

오늘은 51분 동안 20 세트 8톤 볼륨의 운동을 수행했다.

볼륨이 잘 늘고 있는 것 같다.

잘 챙겨먹고 잘 회복하면서 근육을 만들어가자.

 

마무리 유산소로 마이 마운틴을 수행했다.

20% 기울기, 4km/h의 속력으로 10분 동안 열심히 걸었다.

오늘은 뭔가 좀 더 힘든 느낌이 들어서 손으로 몸을 바치면서 약간 쉬는 느낌으로 걷는 구간도 조금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