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운동

웨이트 트레이닝 100일 차

뭐라도쓰자 2023. 7. 2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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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오랜만에 이것저것 보다가 제법 늦게 잠들었다.

중간에 좀 뒤척이다가 아침 조금 늦게 겨우 일어났다.

잠을 평소보다 조금 짧게 자서 운동을 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그래도 컨디션이 너무 나쁜 것 같지는 않아서 운동을 하러 갔다.

 

벤치 프레스를 먼저 하고 싶었는데 자리가 차 있어서 랫 풀 다운을 먼저 했다.

1 세트는 35kg으로 수행하는데 생각보다 자극이 잘 안 왔다.

이제는 1 세트를 40kg으로 수행해야 할 것 같다.

2 세트는 40kg으로 증량해서 수행하고, 3 - 4 세트는 45kg으로 수행했다.

마지막 5 세트는 40kg으로 10회 수행하고 마무리했다.

오늘은 광배근에 자극이 잘 안 와서 아쉬웠다.

 

벤치 프레스나 케이블 시티드 로우를 하고 싶었는데 자리가 차 있어서 레그 레이즈를 하러 갔다.

1 세트는 조금씩 쉬면서 무난하게 20회를 수행할 수 있었다.

2 세트는 조금 더 길게 쉬면서 17회를 수행했다.

3 - 5 세트는 상당히 힘들어져서 12회, 11회, 10회를 수행하고 마무리했다.

무슨 이유인지는 아직 모르겠는데 한창 할 때 보다 조금 횟수가 줄긴 줄었다.

뭔가 무거워진 듯?

 

다음은 시티드 로우를 수행했다.

1 세트는 40kg으로 12회를 무난하게 수행했다.

2 - 3 세트는 45kg으로 증량해서 12회, 9회를 수행했다.

복압을 잡으면서 무난하게 운동을 수행했던 것 같다.

4 - 5 세트는 감량해서 40kg으로 11회, 9회를 수행하고 마무리했다.

 

다음은 바벨 플랫 벤치 프레스를 수행했다.

1 세트는 빈 봉으로 무난하게 자세를 잡아보았다.

2 - 5 세트는 30kg으로 무난하게 12회, 12회, 12회, 11회를 수행했다.

오늘은 바벨을 명치에 닿기 전에 팔꿈치가 몸통과 같은 높이가 되는 정도로만 내리면서 운동을 수행했다.

끝까지 내리면 대흉근에 긴장이 풀려서 자극이 잘 안 왔던 것 같다.

확실히 천천히 내리면서 대흉근에 중량이 실리는 것을 느끼면서 긴장이 풀리기 전에 바벨을 드는 식으로 운동을 수행했다.

마지막은 25kg으로 12회를 수행하고 마무리했다.

감을 확실히 잡아서 천천히 증량해봐야겠다.

 

다음은 인클라인 체스트 프레스를 수행했다.

1 세트는 35kg으로, 2 - 3 세트는 40kg으로 수행했다.

벤치 프레스에서 했던 것처럼 너무 자극이 어깨에 집중되지 않도록 가동 범위를 조금 조절하면서 운동을 수행했다.

4 - 5 세트는 35kg으로 10회, 8회를 수행하고 마무리했다.

 

레터럴 로우를 제일 마지막에 하고 싶었는데 플라이 머신에 자리가 차 있어서 시티드 로우를 수행했다.

1 - 3 세트는 15kg으로 12회, 10회, 8회를 수행했다.

확실히 잠이 부족해서 그런 건지 조금 체력이 떨어진 느낌이 들었다.

4 - 5 세트는 10kg으로 수행하는데 확실히 평소보다 조금 더 무겁게 느껴졌다.

 

마지막 근력 운동은 플라이 머신을 수행했다.

1 - 3 세트는 35kg으로 시작해서 5kg씩 증량했다.

35kg은 이제 자극이 잘 안 오는 것 같아서 40kg으로 시작해도 될 것 같다.

3 세트에서 12회를 수행할 수 있어서 4 세트도 45kg으로 10회를 수행했다.

마지막 5 세트는 힘이 제법 떨어진 것 같아서 40kg으로 10회를 수행하고 마무리했다.

확실히 플라이가 자극이 잘 와서 가슴 운동 중에 제일 재밌다.

좀 있으면 벤치 프레스가 더 재밌어질 것 같다.

 

오늘은 75분 동안 41 세트, 11톤 볼륨의 운동을 수행했다.

잠을 잘 못 잔 것에 비해서는 나름 운동을 알차게 했던 것 같다.

확실히 벤치 프레스에서 한걸음의 발전이 있었던 점에서 뿌듯했다.

 

유산소 운동으로 마이 마운틴을 수행했다.

20% 기울기에 4km/h의 속력으로 10분가량 수행했다.

오늘은 잠을 덜 잔 관계로 10분만 수행하고 마무리했다.

제법 힘들게 열심히 잘 걷고 운동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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