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여행

이탈리아 - 피렌체 - Osteria Cinghiale Bianco

뭐라도쓰자 2023. 8. 25.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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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티 궁전을 관람하고, 궁전 앞 광장에서 조금 앉아서 쉬다가 저녁을 먹으러 이동했다.

 

구글 맵에서 평이 괜찮은 식당을 찾아서 이동했다.

 

저녁에 방문하니, 1명이라 그런가 아니면 예약을 안 해서 그런가 뒤쪽 바 테이블로 안내를 해주셨다.

 

기본 테이블 세팅.

 

어디 것인지 모를 가문의 상징 같은 것일려나?

 

메뉴판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봤던 피렌체 전통 음식류를 주문했다.

 

기본 빵

 

바 테이블이라 칵테일 만들 술들과 커피 머신이 있었다.

 

조금 피곤해서 술을 마실까 말까 고민했다.

마실 것으로 이탈리안 비르를 추천해 줬나? 그래서 일단은 주문했다.

물어보니 논 알코올은 없다고 해서 그냥 마셨다.

딱히 특별한 건 아니고 무난했던 듯.

 

리볼리타

빵, 감자, 콩, 당근, 줄기채소 등이 들어갔다.

고소하기보다는 구수한 느낌이 나는 수프였다.

빵이 들어가긴 했는데 완전히 풀어져있어서 스페인에서 먹었던 비슷한 스프랑 조금 차이 있었다.

특이한 멘트가 없는 거 보면 평범하게 구수한 맛이었나 보다.

 

트리파

다양한 소 내장이 들어간 물기 없는 전골 느낌이었다.

생각보다 더 매콤해서 놀랬다.

많이는 아니고 약간 짜서 빵이랑 먹어도 되고, 맥주 안주로도 좋을 듯싶었다.

 

디저트 메뉴

 

초코케이크

화이트 초콜릿 퀴넬(?), 소금, 오일과 트러플을 곁들인 초콜릿케이크다.

가끔씩 씹히는 소금으로 강한 단짠단짠의 조합을 느낄 수 있었다.

 

아마도 저녁이라 디카페인 시켰던 듯?

 

들어갈 때는 Osteria Cinghiale Bianco로 들어가서 

나올 때는 Osteria Del Pavone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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