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 피렌체 - 피렌체 대성당 - 조토의 종탑

보통 사람들이 두오모 쿠폴라 돔과 조토의 종탑 중에 하나를 오르는 것 같았다.

나도 돔을 오르고 싶었는데 조금 늦게 예약을 하게 돼서

피렌체에 머무르는 시간 동안 돔을 갈 수 있는 날이 없어서 대신 조토의 종탑을 올랐다.

아래 사이트에서 피렌체 대성당 관련 장소들의 입장권을 살 수 있다.

 

Ticket prices - Tickets for the Opera di Santa Maria del Fiore|Florence Cathedral (skiperformance.com)

Tickets for the Opera di Santa Maria del Fiore|Florence Cathedral

 

1. Brunelleschi Pass : Dome, Bell Tower, Museum, Baptistery, Santa Reparata / Full: 30€

2. Giotto Pass : Bell Tower, Museum, Baptistery, Santa Reparata / Full: 20€

3. Ghiberti Pass : Museum, Baptistery, Santa Reparata / Full: 15€

 

나는 조토 패스를 구매했다.

돔과 종탑을 시간을 정해야해서 종탑 방문 시간을 오전 8시 상당히 일찍 예약을 해두었다.

 

지나다니면서 자주 다녔던 메디치 예배당과 산 로렌초 성당이다.

 

Monumento a Giovanni delle Bande Nere

저 멀리 조토의 종탑이 살짝 보인다.

 

피렌체 대성당이다.

색깔이 있는 대리석의 외벽을 자랑하는 1200년대 대성당이다.

 

피렌체 대성당을 구경하면서 사진을 찍다가 시간이 되어서 조토의 종탑으로 향했다.

 

꼭대기까지 414개의 계단을 올라야 해서 예매할 때도 충분히 갈 체력이 되는지 몇 번 주의를 요하는 것 같았다.

 

 

짐 검사를 하고 좁은 계단을 올라갔다.

 

날이 무척 좋았다.

 

산 조반니 세례당

뒤쪽에 위차한 산 조반니 세례당이 보인다.

 

위로 제법 높은 곳까지 뚫려있었다.

 

중간 중간 층이 있었고 약간 잘 안 보이는 곳에 숨겨진 것처럼 다음 층으로 가는 통로들이 있었다.

 

제법 큰 종과 쿠폴라 돔.

 

꼭대기 층까지 올라가니 82m 높이에 414 계단이라는 그림이 있었다.

쿠폴라 돔이 조금 더 높다고 한다.

 

종탑 꼭대기 피뢰침?

 

확실히 끝까지 올라오니 상당히 높았다.

넓은 조망을 볼 수 있었다.

저 멀리는 아직 안개가 끼인 것 같다.

 

레푸블리카 광장이 보인다.

 

쿠폴라 돔. 저기를 갔었어야 했는데.

아쉽다.

 

조토의 종탑.

상당히 높다.

힘들었다.

첫 일정이 아니었으면 끝까지 못 올라갔을지도.

다들 첫 일정으로 잡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