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트 트레이닝 73일 차

월요일 밤에 잠들지 못하고 화요일 새벽 4시 넘어서 겨우 잠들어서

화요일 운동을 쉬고 오늘 운동을 하러 갔다.

 

오늘은 상체 루틴으로 등 운동으로 시작했다.

랫 풀 다운은 자리가 차서 케이블 시티드 로우를 시작했다.

첫 1 세트는 40kg으로 12회를 수행하고, 2 세트부터는 45kg으로 수행했다.

4 세트까지 45kg으로 수행했는데도 나름 할만해서 마지막 5 세트도 45kg으로 8회를 수행하고 마무리했다.

 

다음은 랫 풀 다운을 하러 갔다.

1 세트는 35kg으로 조금 집중된 자극이 오는 운동을 수행했다.

2 세트부터는 40kg으로 증량해서 전신을 쓰는 듯한 자극을 느끼면서 운동을 수행했다.

2 세트는 10회, 3 - 4 세트는 9회를 수행했다.

마지막도 40kg으로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8회를 수행하고 마무리했다.

 

다음은 원 암 아이소 레터럴 로우를 수행했다.

20kg으로 12회씩 1 - 4세트를 수행했다.

보통은 4 - 5 세트는 15kg으로 감량해서 운동했었는데 그래도 12회씩 수행할 수 있었어서

이번에는 20kg으로 계속 유지해서 운동을 수행했다.

4 세트까지는 12회씩 수행하고 5 세트는 10회를 수행하고 마무리했다.

 

다음은 가슴 운동으로 넘어와서 인클라인 체스트 프레스를 수행했다.

1 세트는 25kg으로 2 - 4 세트는 30kg으로, 마지막 5 세트는 25kg으로 수행했다.

4 세트부터 조금 힘이 부쳤는지 승모근에 힘이 조금씩 들어가는 게 느껴져서

좀 더 신경을 쓰면서 운동을 수행했다.

 

다음은 체스트 프레스를 수행했다.

1 세트는 35kg, 2 - 3 세트는 40kg으로 수행했다.

지난번보다 좀 더 대흉근에 자극이 오는 게 느껴지긴 했는데

체력이 떨어진 건지 힘들어서 4 세트부터 35kg으로 감량해서 수행했다.

마지막 5 세트는 35kg으로 10회를 수행하고 실패해서 마무리했다.

 

마지막 상체 운동으로 플라이를 수행했다.

오늘은 5개 세트 모두 35kg으로 수행했다.

저번에 40kg으로 증량했을 때 목과 승모근에 과도하게 힘이 들어가는 게 느껴져서

오늘은 무리하지 않도록 35kg으로 수행했다.

나름 힘들긴 했지만 무난하게 5개 세트 모두 12회씩 수행하고 마무리했다.

 

오늘은 64분 동안, 35세트, 12톤 볼륨의 운동을 수행했다.

좀 피곤했던 것에 비해서 볼륨은 제법 나왔던 것 같다.

 

오늘도 유산소로 마이 마운틴을 수행했다.

20분, 20% 기울기의 미들 프로그램을 선택했다.

약간 피곤한 느낌이라 뛰지는 않고 열심히 걸었다.

적당히 땀을 흘리고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