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운동

웨이트 트레이닝 69일 차

뭐라도쓰자 2023. 5. 13.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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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에 운동을 못해서 오늘 운동을 하러 갔다.

새벽에 또 두어 번 깨서 조금 아쉬운 상태로 운동을 했다.

 

오늘 아침에는 사람이 많이 없어서 등 운동부터 할 수 있었다.

첫 운동으로 랫 풀 다운을 수행했다.

지난번과 동일한 세트 구성으로 1, 5 세트는 35kg, 2 - 4 세트는 40kg으로 수행했다.

저번보다 조금 더 익숙해져서 그런가 횟수가 조금씩 늘었다.

좀 더 나아지고 있는 것 같았다.

 

다음은 시티드 로우를 수행했다.

저번에 40kg으로 5개 세트를 수행해서 이번에는 2 - 3 세트에서 증량했다.

45kg은 확실히 무게감이 있어서 힘들었다.

마지막 세트가 되니 앞에서 무리했는지 허리에 힘이 안 들어가서 조금 힘들었다.

 

다음은 원 암 레터럴 로우를 수행했다.

오늘 랫 풀 다운과 케이블 시티드 로우에서 증량을 해서 그런지 확실히 많이 힘들었다.

2 세트에서 벌써 지쳐버려서 6회를 수행하고 나머지 3개 세트를 15kg으로 감량해서 수행했다.

 

지난 운동의 후유증인지 승모쪽에 근육이 뭉쳐서 오늘은 조금 강도를 낮췄다.

물론 강제적으로 낮춰진거라 실패지점까지 수행했다.

3 - 4 세트에서 횟수가 줄었고, 마지막은 감량해서 25kg으로 12회 수행하고 마무리했다.

 

다음은 체스트 프레스를 수행했다.

35kg으로 시작해서 2 - 4 세트는 40kg으로 증량했다.

저번보다 좀 더 나아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마지막 세트는 35kg으로 11회까지 수행하고 마무리했다.

 

마지막 운동으로 플라이를 수행했다.

저번에 35kg으로 5개 세트를 잘 수행해서 오늘은 증량해 보았다.

1 세트는 35kg으로 2 - 4 세트는 40kg으로 증량했다.

40kg도 막 너무 힘들지는 않아서 할 만했다.

4 세트 수행하고 나니 제법 지쳐서 마지막은 35kg으로 감량해서 수행하고 마무리했다.

 

오늘은 60분 동안 35개 세트, 11톤 볼륨의 운동을 수행했다.

몇 개의 운동을 증량을 해서 횟수가 줄어드는 바람에 볼륨이 조금 감소했다.

 

마무리 유산소 운동으로 마이 마운틴을 수행했다.

오늘은 최대 기울기 30%의 미들 프로그램을 선택했다.

일반적인 구간에서는 걷고 속력이 6km/h 구간에서는 살살 뛰면서 열심히 운동했다.

오늘은 심박수가 높게 올라가지 않아서 조금 아쉬웠다.

좀 더 힘든 프로그램을 선택해야 할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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