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밀랍인형 박물관이 있다고 해서 가보기로 했다.
구엘 저택을 관람하고 밀랍인형 박물관으로 걸어갔다.
가는 길에 보니 골목길 안쪽에 광장이 있길래 가보았다.
특이하게 광장에 야자수도 있었다.
멀리 건물 안쪽에 화려한 샹들리에가 있어서 찍어보았다.
저 멀리 콜럼버스 기념비가 보였다.
바르셀로나 밀랍인형 박물관 입구다.
티켓은 아래 사이트에서 미리 구매를하고 바로 입장했다.
Visit options (museocerabcn.com)
박물관 맞은 편에 기념품 파는 가게가 있었는데 찰리 채플린이 지나가는 사람들일 구경하고 있었다.
박물관에 입장하니 구엘 공원의 주인공인 도마뱀과 가우디와 구엘 인형이 있었다.
약간의 시간을 기다리니 직원 분이 오셔서 흔들리는 엘리베이터에서 바르셀로나 전경을 구경했다.
다음 공간으로 이동해보니 종이의 집 인형들이 있었다.
여기는 사진사 분들이 계셔서 사진을 찍어준다고 하셨는데 굳이 찍지는 않고 넘어갔다.
어두운 분위기의 정글로 입장했다.
방마다 암막 커튼으로 막아놔서 어떤 공간이 나올지 궁금증을 유발했는데 정글이 나타났다.
계단을 걸어내려가니 바닥의 화면에서 뱀들이 소리를 내며 지나가고 있었다.
커다란 킹콩이 나타났다.
셀카봉을 활용해서 적당히 셀카를 찍어보고 넘어갔다.
귀여운 표정의 흰색 고릴라도 앉아있었다.
세계 유일의 알비노 고릴라라고 한다. (Floquet de Neu)
귀신을 쫓아내려고 악마로 변한 느낌인가?
높게 탑을 쌓으면 승리하는 놀이로 유네스코에 등록되었다고 한다.
스티븐 호킹, 아인슈타인 등 여러 과학자들도 있었다.
비틀즈~
여러 미국 스타들도 있었다.
여러 음악가들도 있다.
헤밍웨이 아저씨는 빈 책에 뭔 쓰실려고 하셨을까?
여러 요리사들과 라따뚜이의 주인공도 있었다.
마릴린 먼로님 바람 조심하세요~
할리우드 스타들도 있었는데 제니퍼 로렌스는 영 안 닮은 듯?
포레스트 검프의 주인공도 앉아 있어서 같이 사진을 찍었다.
마이클 잭슨! 코어 힘이 강하시네요.
예전 미국 대통령과 독일 총리도 있었다.
생각보다 업데이트는 잘 안되는 듯 싶다.
최근 월드컵 우승한 메시 형도 있었다.
다양한 공포 영화에서 나왔던 나쁜 친구들고 으스스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었다.
왕좌의 게임 컨셉의 방도 있었다.
드래곤도 나오고, 철왕좌도 있었다.
거울을 활용한 병사 수 불리기가 있었다.
존 스노우와 친구 늑대도 있다.
다양한 시대의 사람들의 인형들이 있었다.
음......
잠수함보다는 잠수정 느낌의 공간도 있었다.
캐리비안 해적에 나오는 인물들인 것 같다.
주인공 말고는 딱히 모르겠네.
해리포터와 덤블도어 할아버지도 있었다.
마지막은 스타워즈의 방이었다.
아이들이 특히나 좋아했었다.
다양한 컨셉의 방들과 인형들이 있긴 했으나 조금 시대의 흐름이 많이 지나간 것 같다.
그래도 애들이랑 오면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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