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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사 바트요를 관람하고 숙소에서 적당히 쉬다가 저녁을 먹으러 나왔다.
어디 갈까 고민하면서 검색하다 보니 비니투스가 나름 유명한 것 같아서 가보았다.
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운 좋게 금방 금방 들어가시고 바 자리에 1인석이 있어서 거의 바로 들어가게 되었다.
랍스터 볶음밥이 제일 유명한 것 같았는데 화요일, 목요일, 토요일에 주문할 수 있는 메뉴였다.
사람들이 북적북적했고 자리가 생각보다 좁았다.
다양한 요리들이 조리되어 있거나 잘 준비되어 있었다.
조금 짜긴 했는데 상그리아랑 같이 먹기 좋았다.
기본적으로 맛은 있었다.
상그리아는 0.5L, 1L 단위로만 주문이 가능했다.
피곤한 데다 술을 잘 못하는 입장에서는 한 잔만 먹고 싶었는데 어쩔 수 없이 작은 주전자로 주문했다.
조금 붉은 느낌이라 매운 건가 싶었는데 파프리카 가루였던 듯.
간은 적당히 되어 있었다.
오징어는 부드럽고 새우는 쫄깃해서 맛있게 먹었다.
배가 많이 안 고프기도 하고 혼자라 많이 주문하지 못해서 많이 아쉬웠다.
식사를 하고 카탈루냐 광장으로 산책을 갔다.
딱히 뭔가 특별한 건 없었고, 쉬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적당히 구경하다가 숙소로 돌아갔다.
하루 만에 많은 곳을 들렸더니 확실히 많이 걸었다.
코르도바 때도 20km 넘게 걸었는데 바르셀로나 첫 날도 20km가량 걸었다.
온 김에 뽕을 뽑는다고 고생이긴 한데 뭐 언제 또 이럴 기회가 있을지 모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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