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운동

웨이트 트레이닝 52일 차

뭐라도쓰자 2023. 1. 26.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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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1시쯤 누워서 좀 뒤척이다가 잠들었는데 오늘 아침에 알람 울리기 전에 깼다.

일찍 깨긴 했는데 너무 추워서 이불 밖으로 나오기 힘들었다.

이불속에서 제법 쉬다가 겨우 일어나서 운동을 하러 갔다.

 

오늘은 하체 루틴하는 날로 스트레칭을 하고 레그 프레스를 수행했다.

50kg 정도로 몇 번 들어보고, 112.5kg으로 시작했다.

지난번에는 90kg으로 한 세트를 해보고 나머지를 112.5kg을 수행했었는데 생각보다 할만해서 오늘은 증량했다.

112.5kg으로 12회씩 5개 세트를 수행했다.

제법 힘든 느낌이 들고는 있어서 적당히 자극이 있는 것 같아서 한동안은 이렇게 운동해도 될 것 같다.

 

다음은 레그 익스텐션을 수행했다.

발목 패드를 조금 더 당겨서 수행을 하니 무게가 더 무겁게 느껴졌다.

그래서 60kg으로 3개 세트를 수행하고 나머지 2개 세트는 55kg으로 수행하고 마무리했다.

 

레그 컬은 45kg으로 3개 세트, 40kg으로 2개 세트를 수행했다.

운동을 하면서 최대한 허리를 안 움직이고 허리 힘을 덜 쓰려고 노력은 하는데 생각만큼은 안 되는 것 같다.

레그 프레스할 때만큼 햄스트링 자극이 크지 않아서 아쉬운 마음이 든다.

 

지난 운동 때 자세를 교정하면서 30kg이 가볍게 느껴져서 오늘은 35kg으로 증량해서 운동을 시작했다.

35kg은 제법 무게감이 느껴져서 힘들게 12회씩 2개 세트를 수행했다.

나머지는 30kg으로 3개 세트를 수행하는데 저번보다 확실히 힘든 느낌이 많이 들었다.

30 ~ 35kg 조절해가면서 수행하면 될 것 같다.

 

다음은 리버스 플라이를 수행했다.

25kg으로 3개 세트, 20kg으로 2개 세트를 수행했다.

어깨를 누르면서 최대한 승모근에 힘이 들어가지 않도록 운동을 하려 했는데

오늘은 잘 안 된 것 같다.

20kg으로 수행하는 게 나을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마지막은 레그 레이즈를 수행했다.

최대한 자세를 잘 잡고 반동 없이 하려고 했다.

20개씩 3개 세트를 수행하고 나머지 2개 세트는 최대한 할 수 있을 만큼 하고 마무리했다.

 

오늘은 71분 동안 30세트, 15톤 볼륨의 운동을 수행했다.

무게는 조금 늘었지만 횟수가 줄어서 볼륨이 조금 줄은 것 같다.

 

오늘도 유산소 운동을 마이 마운틴을 수행했다.

오늘은 왠지 모르게 상당히 긴 시간 동안 애플워치가 심박수를 측정 못해서 답답했다.

아무튼 20분, 20%, 6km/h의 미들 프로그램을 선택해서

적당히 숨이 차는 정도의 강도를 유지하기 위해서 속력을 변경해 가면서 운동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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