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적당히 늦게 자고 아침에 잘 깨긴 했다.
근데 오늘도 많이 추워서 이불 탈출에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
겨우 빠져나와서 운동을 하러 갔다.
오늘은 인클라인 체스트 프레스를 먼저 시작했다.
첫 세트를 하는데 생각보다 어깨에 더 자극이 와서 높이를 조절해서 나머지 세트를 수행했다.
가슴 근육을 더 사용해서 그런가 25kg 조금 가볍게 느껴졌다.
윗가슴의 자극을 제대로 느낄 수 있기를 바라본다.
랫 풀 다운은 35kg으로 12회씩 5 세트를 수행했다.
35kg이 많이 무겁게 느껴지지는 않지만
그래도 고립된 자극을 느낄 수 있어서 계속 유지하고 있다.
40kg으로 증량해도 운동을 수행할 수는 있지만 고립보다는
다른 근육들을 같이 쓰는 느낌이 나서 35kg이 가볍게 느껴질 때쯤 증량할까 생각 중이다.
다음은 체스트 프레스 머신을 수행했다.
운동을 하는데 생각만큼 가슴에 자극이 느껴지지 않아서 아쉬웠다.
의자 높이를 조절하면서 해보긴 했는데 아쉬웠다.
다음에는 퍼즈 프레스 하듯이 천천히 수행하면서 자극을 찾아봐야겠다.
맥그립으로 교체하고 케이블 시티드 로우를 수행했다.
오늘은 베르사 그립을 안끼고 장갑을 낀 상태로 로우를 수행했다.
등 근육을 쪼아주면서 잘 수행하고 마무리했다.
점점 더 가벼워지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들고 있다.
다시 가슴 운동으로 돌아와서 플라이를 수행했다.
35kg으로 12회씩 5개 세트를 수행했다.
무게는 아직 적당한 것 같다.
팔을 너무 벌리면 어깨에 너무 자극이 와서 적당히 팔을 벌리면서 잘 수행했다.
다음은 레터럴 로우 머신을 한 손으로 수행했다.
20kg으로 2개 세트, 15kg으로 3개 세트를 12회씩 수행했다.
20kg은 아주 무겁게 느껴졌고, 15kg은 조금 가볍게 느껴졌다.
지금 세트 구성이 그런대로 할 만한 것 같다.
어서 20kg이 조금 가벼워졌으면 좋겠다.
오늘은 70분 동안 35세트, 11톤 볼륨의 운동을 수행했다.
운동을 할 때는 조금 빠르게 수행해서 시간이 평소보다 적게 들었나 싶었는데 결국 비슷한 시간이 걸렸다.
오늘은 등 쪽에 자극이 잘 왔는지 뭔가 등 쪽에 펌핑이 잘 된 느낌이 들어서 기분이 좋았다.
오늘 마무리 유산소로 마이 마운틴을 수행했다.
20분, 20%, 6km/h의 미들 프로그램을 선택해서 수행했다.
기울기가 낮을 때는 속력을 6km/h까지 높여서 빠르게 걷고,
기울기가 높을 때는 3 ~ 4km/h로 낮춰서 적당히 열심히 걸었다.
무난한 심박수를 유지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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