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운동

웨이트 트레이닝 33일 차

뭐라도쓰자 2022. 11. 21.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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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바빠서 2주 쉬고, 무리하면서 일을 했더니 감기 몸살이 걸려서 1주를 또 쉬었다.

지난 주말에는 그래도 체력이 조금 올라온 느낌이 들긴 했는데

쉬는 김에 푹 쉬자 싶어서 마저 쉬고 오늘 운동하러 갔다.

 

운동할 때는 슈퍼세트로 설정되어서 잘 운동했는데 정작 저장은 슈퍼세트로 되지 않았다.

다시 플릭을 켜서 보니 슈퍼세트가 해제되어 있어서 다시 설정하였다.

오랜만에 운동하는 거라 제대로 할 수 있을까 의문이 들었는데

그래도 조금 힘들게 수행할 수 있었다.

4세트부터는 증량을 해보려고 했는데 아예 안 들리는 느낌이 들어서 무게를 유지하고 운동을 하였다.

 

오늘은 레그 프레스 전에 대퇴근에 선피로를 주기 위해 레그 익스텐션을 먼저 했다.

40kg으로 2 세트, 45 kg으로 2 세트를 수행하고 마지막 세트는 50kg으로 수행하였다.

무분할 운동 때는 55kg까지도 수행했었는데

하체 운동만 할 때는 피로가 있어서 그런가 무게 늘리기가 쉽지 않다.

 

다음은 오늘 메인 운동인 시티드 레그 프레스를 수행했다.

37kg으로 5회 정도 수행하고 60kg로 1 세트를 시작했다.

1 세트는 60kg, 2-3 세트는 67.5kg, 4-5 세트는 75kg으로 수행했다.

레그 프레스를 먼저 해서 그런가 대퇴근보다는 햄스트링 쪽에 자극이 더 잘 왔다.

 

하체 마지막 운동으로 레그 컬을 수행했다.

35kg으로 2 세트를 수행하고 나머지 3 세트는 40kg으로 수행했다.

확실히 마지막까지 오니 많이 힘들어서 횟수를 줄여가며 겨우겨우 수행했다.

 

마지막으로 복근 운동인 레그 레이즈를 수행했다.

4 세트까지는 1 세트마다 쉬지 않고 할 수 있을 만큼 수행하고

5 세트는 조금씩 쉬어가며 20회를 수행했다.

뭔가 수행 속도가 빨라서 그런가 운동이 덜 되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들었다.

등에 통증은 없어서 자세는 그런대로 잘 잡힌 것 같은데

약간의 반동이 있었는지 운동 후 복근에 근육통이 아직은 잘 느껴지지 않는다.

다음에는 횟수보다는 속도를 천천히 수행하는 것에 집중해야겠다.

 

오늘은 68분, 30세트, 21톤 볼륨의 운동을 수행했다.

 

마무리 유산소로 마이 마운틴을 수행했다.

매번 하던 프로그램으로 로우 프로그램 중에 27분, 15%, 6km/h 프로그램을 세팅했다.

저번에 심박수 회복이 너무 더뎌서 좀 걱정이 됐었는데 오늘은 어떨까 싶어서

따로 속력 조절을 안 하고 주어진 대로 수행해보았다.

초반에는 근력 운동의 여파로 심박수가 높았고, 후반에는 마이 마운틴 난이도가 높아서 심박수가 많이 올라갔다.

 

한동안 운동도 못하고, 아파서 많이 먹고 해서 몸무게가 좀 늘었다.

다시 식단 조절을 하면서 운동을 열심히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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