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운동

웨이트 트레이닝 2일 차

뭐라도쓰자 2022. 9. 1.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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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부터 근육통이 시작되더니 오늘 아침에는 상당히 힘들었다.

알람 시간보다 더 일찍 일어나긴 했는데 너무 힘들어서 운동을 갈까 말까 했다.

일어나서 스트레칭을 하고 나니 훨씬 좋아져서 운동을 하러 갔다.

 

다리는 근육통이 심하지는 않았는데 운동을 해보니 또 느낌이 달랐다.

20kg 정도로 20회까지는 할만해서 3세트 수행했다.

내일 근육통이 심하지 않으면 세트를 늘려봐야겠다.

 

가슴은 바깥쪽만 제법 아파서 할 수 있을까 했는데 그런대로 할만했다.

오후가 되니 근육통이 점점 안쪽으로 오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

어깨는 확실히 약해서 그런가 정말 힘들어서 겨우겨우 할 수 있는 횟수까지 채웠다.

 

오늘은 좀 늦게 가서 그런가 사람이 많았다.

랫풀다운을 할 차례였는데 이미 하시는 분이 계셔서 옆에 시티드 로우 머신을 한 번 했다.

그리고 랫풀다운에 자리가 나서 바로 옮겼다.

상당히 힘들었는데 횟수를 채울 수는 있을 것 같아서 겨우 횟수를 채웠다.

오후에는 견갑골 바깥쪽에 약간의 근육통이 있는 것 같아서 효과가 있나? 싶었다.

 

힘들어서 그런가 심박수가 막 올라가진 않았다.

운동 중간중간에 숨이 막 찰 때는 잠시 쉬면서 심호흡을 하곤 했다.

 

근육통이 좀 있긴 했지만 유산소는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오늘도 마이 마운틴을 했다.

오늘은 머신 프로그램 중 미디엄으로 해보았다.

어제 보다 경사도 좀 높은 구간이 있었던 것 같기도 했다.

속력은 3 ~ 6km/h 정도로 설정되어 있어서 그대로 달려보았다.

 

생각보다 쉴 수 있는 구간이 없어서 초반에 내리막길 부분에서 심박수가 좀 내려가고 나머지는 아주 높게 유지되었다.

지방을 태우려면 좀 더 낮은 심박수로 뛰어야 할 것 같아 내일은 좀 여유롭게 걸을 수 있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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