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운동

링 피트 48일 차

뭐라도쓰자 2022. 8. 6.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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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지막이 일어나서 침대에서 뒹굴거리다가 일어나서 링 피트를 켰다.

링 피트에서 운동 부하를 늘리면 횟수만 늘어난다.

너무 횟수만 늘리는 것보다는 다른 방법으로 강도를 올리는 방법이 있는가 찾아봤는데

링 피트 후기에 모래주머니(중량 밴드)를 활용해서 운동하는 사람도 있다고 해서 나도 모래주머니를 구매했다.

일단 0.5 kg 짜리 모래주머니 4개를 손발에 차고, 기존의 운동 부하는 2단계 낮추고 운동을 시작했다.

 

오늘은 월드 21 틈새의 나라부터 시작했다.

 

첫 미션은 두더지 잡기에서 금색 로보 때리지 않고 고득점 하는 것이었다.

요리조리 금색 로보를 피해가며 일반 로보들을 부수며 완료하였다.

 

월드 21을 컴플리트했다.

 

다음은 월드 22 황천의 나라다. 이제 2개의 월드만 남았다.

 

이번 미션은 코인 런에서 고득점 코인 획득 없이 4000점 이상으로 클리어하는 것이다.

모래주머니를 착용했더니 확실히 뛰는 게 조금 더 힘이 들어가서 속력 조절하는 게 쉽지 않았다.

폭탄도 몇 개 맞아가며 겨우 클리어했다.

 

다음은 트위스트 배팅에서 방패에 맞추지 않고 10000 점 이상 획득하여 클리어하는 미션이다.

3 턴 정도마다 방패 방향을 바꿔서 조금 성가셨고, 속도가 잘 안 나서 겨우 클리어했다.

 

이렇게 월드 22도 컴플리트 했다.

 

이제 마지막 메인 월드인 월드 23 땅끝의 나라이다.

 

월드 23 첫 타운 미션은 요통 개선 세트를 평균 90점 이상으로 클리어하는 것이다.

힙 리프트 / 플엉들 / 만세 앞 숙이기 / 만세 옆 굽히기 / 의자 자세 / 전사3 자세를 했다.

모래주머니를 끼고 하니 확실히 팔이 활용되는 구간에서는 부하가 더 늘어난 느낌이 들었다.

 

다음은 디스크 히트에서 모든 로보를 부수는 타운 미션을 받았다.

모래주머니를 찼더니 휘두르는 속력이 안 나서 반격을 제대로 못하는 경우가 제법 생겨서 실패를 많이 했다.

조금 더 신경을 써서 겨우 클리어했다.

 

이번에는 배틀 짐에서 18 턴 이내로 클리어하는 미션을 받았다.

7 라운드로 이루어져 있어서 상당한 고난이 예상되었다.

한 번에 몬스터를 죽이는 경우가 많지 않아서 12 턴에 거쳐서 모든 몬스터를 처치하고 클리어했다.

 

월드 23 마지막 미션은 패러슈트에서 A랭크 이상으로 클리어하는 것이었다.

코인 몇 개 놓치긴 했지만 A랭크로 잘 마무리했다.

 

이렇게 메인의 모든 월드를 컴플리트 했다.

 

이제 엑스트라 월드로 넘어갔다.

 

첫 번째 엑스트라 피트니스는 월드 24로 딱히 나라의 이름이 있지는 않고 레벨만 나타나 있다.

 

드래고와 마스터 4가 맞아주고, 드래고가 선물도 주었다.

 

드래고가 준 드래곤 브레이커 웨어 세트는 드래고 모양의 웨어로 딱히 다른 능력은 없었다.

 

딱히... 특별한 기능은 없지만 공방이 높아서 착용했다.

 

첫 번째 스테이지는 첫 번째 땅으로 적당히 달리고 몬스터 1마리 처리하고 클리어했다.

 

두 번째 스테이지는 속세당으로 몬스터는 2마리 나왔던 것 같고, 다른 특별한 것 없이 클리어했다.

 

드래고 스타디온에 입장하려 하니 드래고가 맞아주었다.

 

드래고 스타디온은 예상 운동량 5분으로 첫 엑스트라 월드라서 그런가 그렇게까지 힘들 것 같아 보이진 않는다.

 

끝까지 가보니 드래고가 푸시 업을 하고 있었다.

 

자, 새로운 트레이닝의 시작이다!

 

드래고 체력이 1줄 밖에 없어서 오래 걸리지 않아 드래고를 처치했다.

 

 

이번에도 드래고가 다음 나라로 날아갔다.

 

이렇게 월드 24를 완료했다.

엑스트라 월드는 딱히 마을이나 상점도 없고, 타운 미션도 따로 없어서 편하게 운동할 것 같다.

 

오늘은 활동 시간 33분 기록했다.

 

링 피트 초반에는 양말을 신고 운동했었는데, 매트 위에서 좀 미끄러운 느낌이 들어서 맨발로 운동하고 있다.

 

오늘은 0.5 kg 모래주머니 4개를 착용하고 운동을 했다.

미션을 반 정도 한 것 치고는 평균 심박수가 확실히 올라갔다.

앞으로 타운 미션 없이 스테이지 위주로 운동하게 되면 확실히 평균 심박수가 더 높게 유지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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