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일찍 잠들었더니 평일에 일어나는 시간에 맞게 일어났다.
1시간 정도 누워서 쉬다가 일어나서 링 피트를 켰다.
땅끝의 나라로 향해서 가는 중에 틈새의 나라에 도착했고, 수수께끼의 유령이 나타났는데 아직 정체가 밝혀지진 않았다.
처음은 체육관 미션으로 코어 강화 세트를 하는 체육관이었다.
허리 디스크 때문에 복근 운동은 좀 자제하는 편인데 이럴 땐 어쩔 수 없이 조금의 요령과 함께 하고 있다.
잘 안 하는 운동이다 보니 좀 색다른 근육들이 자극받는 느낌이 들었다.
전사3 자세는 균형 잡기 어려워서 예전에는 양말로 서서 허리만 굽혔는데 요즘은 그래도 좀 균형이 잡혀서 달달달 떨면서 천천히 할 수 있게 되었다.
다음은 배틀 짐이었다.
이번에는 몬스터들이 적게 나오기도 하고 매 턴마다 2번 만에 몬스터를 다 잡아서 생각보다 덜 힘들었다.
다음은 드래고 보스전 직전에 이동하는 스테이지인데 중간에 '허니'가 평범하게 달려선 갈 수 없는 곳이라면서 250보 제한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었다.
심심해서 링 피트 구글링 해서 이것저것 보는데 이 스테이지가 어렵다는 소리가 있어서 조금 걱정했었는데 이중 점프로 열심히 달렸더니 120보 내외로 클리어했다.
다음은 샛길로 빠져서 다른 스테이지를 들어갔다.
뒤쪽 샛길이라는데 예상 운동량이 8분이라 조금 걱정되었다.
이것저것 다양한 운동으로 이동하고 몬스터도 2번 정도 마주쳤다.
백 푸시로 열심히 가는 중에 돈을 뺏아가는 까마귀들이 쫓아왔다.
거의 마지막 스테이지라 많이 지친 상태에서 쫓기다 보니 많이 힘들게 도망쳤다.
중간 길에 보상으로 스킬 드링크를 받아서 섭취했다.
이제는 스킬 포인트 3~4개가 모여야 스킬 하나를 찍을 수 있어서 1개라도 아주 소중한 친구이다.
마지막 스테이지가 생각보다 길어서 26분을 달성했다.
운동할 때마다 플엉들을 1~2회 정도 수행하다 보니 이제 400회를 넘겼다.
근육은 아주 다양한 일들을 많이 한다.
예전에는 추울 때 운동을 하면 열 내는 데도 열량을 소모해서 효율이 좋다고 들었는데 추운 건 싫다...ㅠ
초반 코어 강화 체육관은 사실 스트레칭 느낌이었고, 배틀 짐 이후부터 힘들기 시작해서 쉬운 구간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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