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화까지 4일 연속하고 지쳐서 수요일은 쉬었다.
목/금은 출장으로 운동하지 못하고 오늘 다시 링 피트를 했다.
좀 일찍 일어나긴 했는데 좀 더 누워서 쉬다가 일어나서 링 피트를 시작했다.
잠을 안 자려는 푸리스에게 스트레칭하라고 거짓말하고, 드래고를 향해 계속 달리고 있다.
딱히 다른 이야기는 없이 열심히 달리는 스테이지다.
적당히 달리면서 나오는 몬스터들과 혈투를 벌이고 스테이지를 클리어했다.
가는 길에 푸리스를 다시 만났다.
지난 스트레칭 거짓말을 듣고 졸렸다면서, 뭘 먹으면 잠이 깨니 바나나 스무디랑 파파야 스무디를 달라고 했다.
있는 재료로 스무디를 만들어서 건네주고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갈 수 있었다.
자기 전에 음식을 먹으면 잠을 자는 동안에 소화 활동을 해서 푹 잘 수 없다고 한다.
최소 잠들기 4시간 전까지는 밥을 먹고 쉬다가 잠드는 게 좋다는 이야기를 어디서 본 것 같다.
스쿼트와 상체 운동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동을 해서 스테이지를 클리어했다.
스테이지를 진행하는 중에 머니 홉 2 무리가 있었는데 3마리씩 나왔는데 2번 다 2마리씩 도망을 가서 1마리씩 밖에 못 잡아서 돈을 많이 벌지 못했다.
미니 게임으로 박스 브레이크와 만세 GET이 있었다.
박스 브레이크는 링 바람으로 상자를 부수는 건데 녹색 폭탄이나 금색 폭탄으로 다량의 박스를 한 번에 없앨 수 있다.
녹색 폭탄을 잘 활용해서 박스를 부숴야 되는데 오랜만에 해서 뭔가 좀 헤매는 느낌이었다.
만세 GET은 만세 자세로 폭탄을 피하면서 돈을 먹는 건데 쉬운 편이라 퍼펙트로 완료했다.
스테이지를 깨다보니 17분가량 경과했을 때 드래고 보스전 앞에 도달했다.
보스전은 좀 힘들 것 같아서 마을로 돌아가니 새로운 서브 퀘스트들이 생겨서 쉬워 보이는 애들로 골랐다.
부품 50개 모으는 것은 적당히 달리면서 아이템을 먹는 거라 손 쉽게 클리어했다.
다음은 몬스터와 싸우지 않고 골인하는 미션이었다.
몬스터와 마주치기 직전에 이단 점프를 해서 몬스터를 피해가야 한다.
뭔가 아슬아슬하게 느껴져서 몬스터가 멀리서 등장하면 조금 긴장됐다.
그래도 막 갑자기 몬스터가 나오거나 하지는 않아서 무리없이 클리어했다.
조금 달리는 스테이지가 길어서 그런가 총 주행 거리가 좀 긴 것 같아 보인다.
적당히 땀이 나면서 운동이 되는 느낌이라 뿌듯했다.
천천히 꼭꼭 씹어 먹도록 합시다.
진행 중에 길거나 전투가 연속적인 스테이지가 없어서 높은 심박수가 길게 유지되는 구간이 없었다.
자잘한 스테이지를 많이 클리어해서 심박수가 높은 구간이 거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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