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하던 운동을 코로나로 못하게 되고 한참을 쉬다가 오랜만에 다시 운동을 시작하자라고 생각하고 4월 12일부터 링 피트를 시작했다.
운동만 조금 하다가 제대로 다이어트를 시작해보자 생각하고 4월 말부터 식이조절도 시작하였다.
별생각 없이 대강 대강 다이어트를 하다가 현재 상태를 제대로 파악하고 관리해보자 싶어서 체중계도 사고 이것저것 어플도 설치해보았다.
체중계는 샤오미 체지방 체중계 2세대를 구매했다.
칼로리 관리 앱으로는 MyFitnessPal을 사용하고 있다.
Lose It!, YAZIO, 밀리그램, FatSecret의 칼로리 카운터를 깔아서 비교해봤는데 MyFitnessPal이 음식 종류도 많고 칼로리도 비교적 정확한 편이라 이걸 계속 사용하려고 한다.
무료와 유료 버전이 있고, 무료는 기능 제한이 있고 광고가 있긴 하지만 단순 칼로리 기록용으로는 아주 유용하다.
현재 체중, 목표 체중, 주간 목표, 활동 레벨를 입력하면 목표 칼로리를 계산해 준다.
식사마다 먹은 음식들을 입력하면 해당하는 칼로리와 영양소를 살펴볼 수 있다.
애플의 건강 앱과 연동이 잘 돼서 애플 워치로 측정한 운동 내용도 불러와서 운동 칼로리로 추가해준다.
하루 입력을 완료하고 일지 완료를 누르면 5주 후 예상 몸무게를 계산해 줘서 동기부여가 좋은 편이다.
다른 어플은 건강 앱과의 연동이 안되거나, 칼로리가 부정확하거나 해서 사용하기가 꺼려졌다.
다른 부가적인 기능들 보다는 칼로리 계산이 편하고 정확한 어플이 더 낫다고 판단되어 MyFitnessPal로 정착했다.
몸무게를 측정을 시작한 날 기준으로 82kg으로 시작해서 다이어트 5주 진행 중인 현재 4.7kg 감량했다. (오른쪽 샤오미 Zepp Life 앱)
한 달 기준으로는 대략 3.2kg 감량했다. (왼쪽 애플 건강 앱)
샤오미 체지방 체중계 2세대로 체성분 분석을 할 수 있는데 사실 정확한 값이라기보다는 경향을 살펴볼 수 있다.
BMI, 체지방, 수분, 내장 지방, 근육량, 단백질, 기초 대사량, 뼈밀도, 신체 나이, 이상적인 체중을 보여준다.
이것저것 살펴 볼 수 있어서 잘 활용하고 있다.
이상적인 체중은 꿈의 목표로 보이고 적당히 감량하고 유지하고 싶다.
체중과 체지방의 변화를 보여줘서 근육 / 체지방의 감량 비율 정도를 살펴볼 수 있다.
근육:지방=1:2 정도로 줄어들고 있는데 이게 맞는 비율인지 좀 궁금하다.
알려주실 분이 계실려나...?
다들 자신만의 다이어트 방법들이 있겠지만 다양한 도구와 어플의 도움을 받으니 동기 부여가 되고 욕심이 생겨서 더 열심히 다이어트에 도전할 수 있는 것 같다.
다들 다이어트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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