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먹거리

바스코 [대구 중구 공평동]

뭐라도쓰자 2024. 3. 13.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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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에서 볼 일이 있어서 나갔다가 점심 먹을 때가 되어서 방문했다.

매일 12시부터 문을 여는데 운이 좋게 11시 50분에 갔는데 평일 낮이었는데도 줄이 서 있었다.

그래도 줄이 많이 길지는 않아서 기다리기로 했다.

 

 

 

퀘사디아, 스타터, 필라프, 파스타, 타코, 부리또, 치미창가, 사이드, 소스의 메뉴들이 있었다.

2인 세트도 있었다.

 

테이블에 패드가 있어서 이를 통해 주문하게 되어 자리에서 바로 주문할 수 있었다.

오랜만에 방문하는 거라 이것저것 살펴보면서 이것저것 주문을 했다.

 

여기저기 여러 테이블과 주방도 있었다.

주방 앞에서 물을 셀프로 가져오는 방식이었다.

 

먼저 아보카도 크림 파스타가 나왔다.

동시에 여러 팀들이 들어갔는데 우리는 메뉴 주문하는데 시간이 제법 걸려서 그런가 메뉴도 제법 늦게 나왔다.

기본 크림 파스타에 아보카도 소스? 과카몰리?에 튀긴 아보카도가 같이 나왔다.

무난한 크림 파스타였고 양이 많아서 좋았다.

 

다음으로 불고기 퀘사디아가 나왔다.

구운 또띠아 안에 불고기에 치즈가 들어있었는데 기본적인 구성인데 상당히 맛이 좋았다.

기대한 것에 비해 훨씬 더 맛있는 느낌이 들어서 신기했다.

 

다음은 치킨 치미창가였던 듯. (포크였는지 기억이 가물;;)

토르티야 안에 고기와 약간의 밥과 치즈 및 이것저것 넣고 튀긴 것 위에 칠리콘까르네 소스가 올라가 있었다.

소스가 생각보다 매콤했고, 소스 만들 때 고수가 들어간건지 아니면 추가로 올라간 고수 맛이 들어간 건지

고수 맛이 생각보다는 좀 더 났다.

치미창가를 다 먹고, 남는 소스를 나초와 감자튀김과 함께 먹으니 또 맛있었다.

 

마지막으로 칠리 새우 타코가 나왔다.

또띠아 위에 튀긴 새우 다진 양파에 살사 소스가 올라가 있었다.

생각보다 새우가 커서 그런가 탱글탱글하게 살이 살아있는 느낌이 들었다.

소스도 상당히 맛있어서 하나만 먹는 게 아쉬울 정도였다.

 

샐러드나 사이드를 조금 더 시킬까 했었는데 메인에 같이 나오는 감자튀김이나 나초가 있어서

따로 추가하지 않아도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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