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트 트레이닝 157일 차

어젯밤에 조금 뒤척이면서 잠드는 데 조금 힘이 들었다.

그래도 알람을 듣고 일어나서 조금 더 누워있다가 준비해서 운동을 하러 갔다.

 

먼저 마이 마운틴으로 몸을 풀었다.

20% 기울기, 4km/h의 속력으로 6분간 수행했다.

 

오늘은 레그 익스텐션으로 운동을 시작했다.

3 세트는 저번부터 증량해서 60kg으로 수행하는데 오늘은 11회 할 수 있었다.

나름 횟수가 늘었길래 4 세트도 60kg으로 8회를 수행했다.

중량이 무거워서 그런가 몸에 긴장이 된 건지 허벅지 뒤쪽에도 긴장이 된 건지 힘이 들어가는 게 느껴졌다.

 

다음은 레그 컬을 수행했다.

레그 익스텐션을 하면서 힘을 좀 쓴 건지 햄스트링 쪽에 힘이 잘 안들어가는 게 느껴졌다.

 

다음은 어깨 운동으로 넘어와서 숄더 프레스를 먼저 수행했다.

무난하게 잘 들어올린 것 같다.

 

다음은 리버스 플라이를 수행했다.

3 세트를 증량해서 40kg으로 8회 수행했는데 상당히 무거운 느낌이 들었다.

자극이 집중되는 것 같지는 않아서 조금 아쉽긴 했지만 증량했다는 것에 만족했다.

 

마지막 어깨 운동으로 스탠딩 사이드 레터럴 레이즈를 수행했다.

오늘은 증량해서 1 - 3 세트는 30kg으로 20회, 17회, 12회를 수행했다.

3 세트에서 30kg으로 12회를 수행해서 4, 5 세트는 25kg으로 감량해서 수행했다.

 

오늘은 50분 동안 25 세트, 11톤 볼륨의 운동을 수행했다.

하체/어깨 하는 날 치고는 조금 빠르게 수행한 것 같다.

 

마무리 유산소로 마이 마운틴을 수행했다.

20% 기울기, 4km/h 속력으로 수행했다.

6분쯤 됐을 때, 심박수가 높지도 않고 숨도 별로 차는 것 같지는 않았는데

뭔가 심장 쪽에 조금 불편한 느낌이 드는 것 같았다.

조금 더 하다보니 편해지기는 했는데 조금 불안한 느낌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