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운동

링 피트 20일 차

뭐라도쓰자 2022. 6. 1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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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운동하는 날은 아니지만 사실 딱히 정해진 일정도 없고 할 것도 없고 해서 운동을 하기로 했다.

어제 일찍 잔 편이긴 한데 새벽에 두어 번 깼더니 피곤했는지 느지막이 일어나서 링 피트를 시작했다.

지난번에 로보의 나라에 입성해서 옷을 구해서 이제는 로보어를 알아들을 수 있다.

 

중간에 만난 로보는 연로가 부족해서 죽어가고 있었는데 딸기 시무디가 연료라고 해서 스무디를 만들어 주었다.

 

또 중간에 미니 홉이 나왔는데 중간에 2마리가 도망치고 3마리만 처치하였다. 내 돈 ㅠㅠ

 

드래고를 찾으러 가는 길에 또 다른 로보의 스테이지인 체육관이 있었다.

여기서는 매끈한 팔뚝 세트로 팔뚝 살을 빼는 데 도움이 되는 운동을 위주로 단련하는 체육관이었다.

월드도 상체 단련 위주라서 그런가 체육관도 상체 단련용 미션이 나왔다.

 

이 월드의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전에 있는 관문으로 준보스가 있어서 잘 처리하고 넘어가기 전에 다시 마을에 들렀다.

 

여러 서브 퀘스트가 있었는데 어느 여성이 올해 점을 보고 왔는데 몬스터를 잡아야 운이 올라간다고 해서 나에게 몬스터 잡는 것을 의뢰하였다.

 

마을 근처 스테이지에서 발견할 수 있다고 해서 바로 옆 스테이지를 갔는데 끝까지 가는 동안 1마리만 출현해서 2번에 걸쳐서 퀘스트를 완료했다.

 

날이 더워서 그런가 에어컨 안 틀고 했더니 땀이 꽤나 나와서 운동하는 느낌이 나서 좋았다.

 

암 트위스트는 사용하는 스킬은 아니지만 체육관에서 했더니 600회를 채웠다.

플랭크 엉덩이 들기는 한 번 운동할 때 1~2회 정도 하는데 오늘 200회를 달성했다.

 

새우등하고 거북목이 있어서 등이랑 가슴을 열심히 단련해야 할 것 같다.

언더 푸시할 때 대흉근에 자극이 오는데 가끔씩 잘 안 느껴져서 자세를 다 잡으며 신경 쓰면서 운동하고 있다.

 

날씨가 23도 나오기는 하는데 실내는 27도가량으로 제법 더운 상태였다.

딱히 쉬는 시간 없이 열심히 스테이지를 클리어했더니 평균 심박수가 높게 나온 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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