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후기

P의 거짓 5회차 플레이 후기

뭐라도쓰자 2023. 10. 19.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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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에서 나온 소울라이크 게임 피의 거짓 5차 플레이를 마무리했다.

 

1회 차 초반에는 대검 날에 레이피어 손잡이로 시작했다.

3 챕터에서 샐러맨더 단도, 5 챕터에서 뼈를 끊는 톱날을 구해서 조합해서 사용했다.

빠른 강공과 강공 차지를 활용해서 잘 싸울 수 있었다.

 

레벨은 대략 85로 마무리했다.

체력 30, 지구력 23, 동력 23까지 대략적인 소프트 캡까지만 찍고, 나머지는 적재력에 찍은 것 같다.

아뮬렛들의 무게와 방어구들의 무게가 너무 무거워서 적재력이 상당히 많이 필요했다.

 

스트리머 2명의 풀방송을 다 보고 플레이한 거라 헤메는 부분은 없었다.

다만 제대로된 소울라이크 게임은 처음이라 푸오코부터 시작하는 보스전에서 상당히 많은 시간이 걸렸었다.

1회 차 때는 진엔딩인 'P의 부활' (Rise of P)을 봤다.

 

2회 차부터는 암상인들로부터 금색 은반들을 모을 수 있다.

 

1회 차 때는 알 수 없었던 인형들의 말도 알아들을 수 있다.

 

2회 차 때는 4 챕터 초반에 얻을 수 있는 렌치와 3 챕터에서 얻을 수 있는 소방 도끼 자루를 활용했다.

렌치의 데미지가 너무 좋아서 딜찍누를 하는 느낌으로 진행했다.

경찰봉 같은 다른 자루를 추천하는 글들이 있기는 했는데 나는 소방 도끼 자루가 잘 맞았다.

확실히 다른 회차때보다 인형들 무기도 잘 부서지는 느낌이 드는 회차였다.

 

차갑다... 얼어붇는다... 친구들처럼...

슬픈 파수꾼 친구의 유언.

 

나의 왕이시여...

1회차 끝날 때 쯤?부터 퍼펫 스트링의 사기성을 알게 되어서 5회 차까지 퍼펫 스트링을 잘 썼던 것 같다.

퍼펫 스트링을 쓰다보니 나중에는 몬스터 패턴에 대한 감이 떨어져서 조금 아쉬운 느낌이 들기도 했다.

 

1회 차 때는 3 챕터에 숨어있던 생존자를 무시하고 갔더니

스토커의 인사를 못배워서 선택지가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뿐이었다.

 

2회 차는 199 레벨에 15시간가량 걸렸다.

웬만하면 인형들과 카커스들을 다 잡고, 숨겨진 아이템들도 다 먹으면서 진행해서 막 시간이 엄청 단축되거나 하지는 않았다.

2회 차 때는 배드엔딩인 '소년' (The Boy)를 봤다.

 

몹시 길어진 카를로 초상화의 코.

 

3회 차 때는 치명무기도 재미가 있다는 이야기에 치명무기를 사용했다.

무기 스펙 중에 치명률이 있는 무기들은 치명타가 터져서 딜뽕을 느낄 수 있다.

추천무기로는 폭군 암살자 단도 + 산성 결정창 자루가 있던데 써보니 너무 짠딜?

잘게 잘게 많이 넣으면서 중간중간 치명타가 터지는 느낌이었는데  나랑은 맞지 않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보스 무기 중에 치명률이 있는 약속의 트리아이나를 사용했다.

공속이 조금 느리긴 하지만 딜이 제법 좋고, 차지 강공격이 앞으로 나가면서 찍는 스타일이라 조금 멀리서 한방씩 넣기 좋았다.

 

대략 301 레벨로 완료했다.

체력을 좀 더 많이 올리고, 동력/기술/진화는 56으로 동일하게 올렸다.

 

대략 13시간 정도 걸렸다.

2회 차부터는 보스들도 웬만하면 1트, 조금 욕심내다가 망하면 5트 정도로 금방 잡아서 클리어 시간은 크게 차이 나지 않는 것 같다.

3회 차 때는 일반 엔딩인 '인형들의 자유' (Freedom of Puppets)를 보고 클리어했다.

 

4회 차는 무슨 무기를 써볼까 고민하다가 우로보로스의 눈을 사용했다.

손잡이 페이블 아츠를 사용하면 날이 회전하는데 다단히트로 들어가서 효율적인 속성 공격이 가능했다.

차지 강공으로 두두둑 두두둑 2번씩 하면 애들이 그로기 걸리는 느낌으로 싸우는 맛이 좋았다.

 

레벨은 403으로 완료했다.

앞에서와 비슷하게 체력을 좀 더 올리면 지구력과 적재력은 어느 정도에서 마무리했다.

 

4회 차 클리어 시간은 14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5회 차 때는 속성 무기를 제대로 써보자 싶어서 각 속성별 무기 1개씩 풀강해서 사용했다.

전기는 전력 코일봉 + 소방도끼 자루, 화염은 흑철 절삭기 날 + 샐러맨더 자루, 산성은 카커스 결정 도끼날 + 소방도끼 자루를 사용했다.

속성 무기를 사용해서 그라인더를 덜 신경 써도 돼서 조금 편한 느낌이었다.

물론 5회 차가 돼서 그런가 딜은 조금 아쉬운 느낌이 들었다.

 

10 챕터까지 3 속성 무기로 진행하다가 조금 지겨운 감이 들어서

보스 무기 중에 치명률이 달린 인간성의 증거를 사용했다.

약공은 1타, 1타 이런 식이고, 강공은 2타씩 나가는 느낌인데 중간중간 치명타 터지는 게 재미가 쏠쏠했다.

강공 차지 막타 먹이는 게 조금 힘들었던 듯.

 

레벨은 517로 마무리했다.

체력/동력/기술/진화는 100 다 찍었고, 적재력은 70 찍고, 나머지는 지구력을 찍어서 86으로 마무리했다.

에르고 노가다 조금 더 하면 만렙 찍을 수 있을 것 같은데 굳이 노가다할 필요성은 못 느껴서 그냥 관뒀다.

혹시나 또 당기면 6회 차 진행해서 만렙 찍을 것 같다.

 

5회 차는 대략 12시간 정도 걸렸다.

약간 쓸데없는 아이템들 조금 무시하고 다녔더니 그래도 조금 시간이 줄은 것 같다.

 

3회 차까지 플레이하면서 모든 도전과제를 완료했다.

그 이후에도 재미가 있어서 5회 차까지 진행했는데

2회 차가 제일 힘들었던 것 같다.

생각보다 몬스터 공격력이 많이 올라서 몇 대 잘못 맞으면 바로 죽었던 듯.

3회 차부터 퓨리어택 가드도 생기고 해서 좀 더 편하게 플레이했다.

DLC 출시하면 합본으로 스팀에서 구매해볼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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