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섬니악에서 만든 마블 스파이더맨 2가 출시했다.
기존 마블 스파이더맨, 마블 스파이더맨 마일즈 모랄레스의 내용을 간략히 살펴볼 수 있다.
피터와 마일즈의 기존 이야기를 생동감 있게 볼 수 있었다.
스파이더 맨 2편의 메인 빌런인 베놈 심비오트와 해리가 바로 등장했다.
전 편에서는 어디 유학갔다고 했었나 그랬던 것 같았던 해리가 나왔다.
무슨 병을 앓고 있는데 치료 방법이 없어서 외계 생물체인 심비오트를 사용해 치료한 듯했다.
고등학교를 다니며 입시 준비를 하는 마일즈.
해당 학교에 피터가 선생님으로 임용됐다.
갑자기 뉴욕에 나타난 거대한 샌드맨으로 인해 마일즈와 피터가 출동했다.
초반부터 스파이더 난사 같은 스킬들을 쓸 수 있었다.
쓰는 것도 L1, R1 눌러서 쓰는 형태라 지난번보다 스킬 쓰기 편했다.
멀리 날아가버린 마일즈가 다시 현장으로 복귀하려고 슬링 샷을 쓰고 있다.
피터와 마일즈의 협동 공격!
새로운 이동 방식으로 웹 윙이 생겨서 좀 더 이동의 재미가 더해졌다.
6개월 전 또 다른 곳.
스파이더맨의 숙적 중의 하나인 크레이븐이 등장했다.
MCU에서는 나오지 않아서 몰랐던 빌런이었는데 게임에서 만나게 되었다.
정글 속에서의 마블 스파이더맨 2 타이틀.
스파이더맨 1편에서의 통신 동기화 느낌의 드론 나리는 미니게임이 있었다.
드론을 조종해 빠르게 원을 통과해 목적지에 도착하면 된다.
저번 통신탑 퀘스트와는 다르게 몇 번만 하면 돼서 그렇게 귀찮지는 않았다.
이번 작은 피터와 마일즈 두 캐릭터 동시에 사용하게 되는데
공통 스킬과 개별 스킬로 나뉘어 있고, 각각의 스킬들을 찍어야 한다.
기본적인 전투 스킬들이나 이동 스킬들을 배울 수 있다.
스킬 이외에 능력이 따로 분리되어 있는데 기본 능력들은 빠르게 해금되었다.
이번에도 길거리 범죄들이 상당히 많이 일어나는데 도전과제에 포함되지는 않아서
편하게 하거나 넘어가거나 하면 돼서 좋았다.
그래도 범죄를 소탕하면 테크 부품을 주는데
이를 통해 장비나 슈트 능력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어서 보이는 대로 소탕하면 그래도 도움이 된다.
이번에 장비는 웹 슈터, 업샷, 웹 그래버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는데
R1을 눌러 편하게 쓸 수 있고 난사하면서 싸우는 재미가 좋았다.
FNSM 앱을 열어서 메인이나 서브 퀘스트를 확인할 수 있고, 피터-마일즈를 교체할 수 있다.
뿔뿔이 흩어진 샌드맨의 파편들을 모아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다.
초반 범죄 소탕 중에 J. 조나 제임슨을 구출할 수 있었다.
말을 밉상처럼 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시민이긴 하니까.
이번 뉴욕은 14개 구역으로 나뉘어있다.
이번에는 유비식 잡다한 퀘스트가 너무 많지는 않고 범죄 소탕 같은 퀘는 없어서
중간중간 메인 퀘스트 사이마다 서브 퀘스트를 진행해도 지루하지 않을 정도로 적당해서 좋았다.
범죄 소탕 퀘스트를 하다 보면 동료들이 출현하는데 상호작용을 할 수도 있다.
스파이더 맨의 '그 장면'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슬링 샷으로 강을 건너가려는 스파이더맨.
슬링 샷으로 쏘아져서 웹 윙으로 날아가는 재미가 있다.
슈트도 피터와 마을지로 구분되어 레벨이나 퀘스트 진행에 따라 해금된다.
다양한 퀘스트 보상으로 받는 다양한 토큰 및 부품들을 사용해 슈트를 해금할 수 있다.
이번 작에서는 슈트마다 4가지 다른 스타일을 제공해서 다양한 색의 슈트를 고르는 맛이 있었다.
예전 피터 사진.
일이 많이 바쁜 지 집에 짐이 많이 쌓여있었다.
해리, 피터, MJ의 즐거웠던 시절.
치료가 끝난 해리가 오랜만에 피터와 MJ를 만나러 왔다.
옛 추억을 즐기러 고등학교로 가는 해리와 피터.
마지막 사냥을 하고 싶은 크레이븐이 수많은 빌런들이 있는 뉴욕으로 들어왔다.
도시 중간 중간에 강한 바람이 부는 구간들이 있는데 웹 윙을 사용하면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사진 찍는 퀘스트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뉴욕의 삶을 즐기는 시민들을 볼 수 있다.
이송 준비 중인 스콜피온과 미스터 리.
이번 작에서는 회피할 수 없는 강공격을 쓰는 친구들이 있다.
노란색에서 빨간색으로 바뀔 때 쳐내기를 쓸 수 있다.
마지막 사냥을 위해 스콜피온과 미스터 네거티브를 납치하려는 크레이븐.
각 스파이더 맨의 능력에는 각 능력마다 2개 중 하나를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다.
능력들은 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조금씩 해금되었다.
마일즈의 삼촌인 프라울러가 등장했다
프라울러가 예전에 숨겨둔 장비들을 찾아서 회수하는 퀘가 있었다.
삼촌, 제가 잘 사용하겠습니다.
슈트 테크라는 새로운 강화 시스템이 생겼다.
체력, 대미지, 포커스, 이동으로 나뉘어서 각각에 대해 해금하면서 능력을 상승시킬 수 있다.
도시 곳곳에 숨겨진 부품 상자들에서 테크 부품들을 획득할 수 있다.
슈트 테크 업그레이드 중에 미니맵에 테크 상자를 표시해 주는 기능도 있어서
이를 활용해서 온 동네 상자들을 파밍하고 다녔다.
납치된 학교 마스코트를 구해낸 스파이더 맨.
학교의 다양한 의뢰를 해결하고 감사의 인사와 함께 새로운 슈트를 해금했다.
피터와 함께 일하고 싶은 해리가 상당히 큰 연구소를 설립했다.
피터를 격하게 환영해 주는 해리.
특정 서브 퀘스트에 출현한 레이즈.
경찰이었던 유리가 자경단으로 변신해 범죄자를 잡아 다니고 있었다.
미니 퍼즐로 다양한 속성들을 연결해 특정 목적을 위한 식물을 합성하는 게 목적이다.
합성에 성공해 나타난 예상 식물의 모습.
식물들이 잘 자랄 수 있게 벌 드론을 활용한 벌의 천적 소탕 및 서식지 탐색을 위한 이동 알고리즘 학습을 위한 데이터 수집을 할 수 있다.
이건 배터리 테스트였나를 위해 전기 자전거를 타고 일정 구간을 이동하는 퀘스트.
크레이븐이 가지고 온 새와 강아지 로봇들을 상대하는 스파이더맨들.
스콜피온을 사냥하는 크레이븐.
유전자 단위의 오염을 제거하는 퍼즐도 있다.
남겨진 상황을 기반으로 일어났던 일을 확인하는 스파이더맨.
마법봉을 활용해서 차원을 넘어 다니는 캣 우먼.
자신의 연인을 보호하기 위해 파리로 넘어갔다.
점점 더 복잡해지는 3차원 원자 퍼즐.
개과천선한 미스테리오가 개발한 AR 체험관 미스테리움.
미스테리오의 안내에 따라 미스테리움으로 입장했다.
DJ가 되어 신나는 음악을 틀면서 리듬 게임을 할 수 있었다.
갑자기 버그가 발생해서 다양한 적들을 상대했다.
서브 퀘스트가 되어서 각 체험관에 맞게 적을 상대해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특정 시간 내에 일정 수 이상의 적을 잡거나, 맞지 않고 잡거나, 적을 멀리 던지는 방식의 다양한 형태의 체험관들이 있다.
해리와 MJ와 피터가 코니 아일랜드에 들어가서 다양한 게임들을 하거나 놀이 기구들을 탈 수 있었다.
MJ와 오붓한 시간을 즐기는 피터.
베놈을 통해 큰 힘을 쓸 수 있는 해리를 볼 수 있었다.
마이너리그 구장을 방문해서 1 ~ 3루 및 홈을 밟으면 홈런 번트를 날린 스파이더맨을 볼 수 있다.
밤하늘을 날아다니는 스파이더맨.
건물들 사이를 날아다니다 보면 이상한 전파를 쏘는 스파이더 로봇들을 발견할 수 있다.
서브 퀘스트를 하다 보면 나오는 스파이더맨의 과거 이야기.
싸가지 없는 J. 조나 제임슨을 만날 수 있었다.
사진사 지망생에게 멋진 구도의 포즈를 취해주는 스파이더맨.
이번 작에서는 새로운 웹 스킬이 생겼는데 이름을 까먹었다.
적당한 높이의 거미줄을 설치하고 이 위를 다니면서 적들을 제압할 수 있다.
스파이더맨의 이동 가능한 영역이 압도적으로 증가하면서 기지 습격이나 관련 퀘 진행이 아주 편해졌다.
이상한 스파이더맨 오마쥬 슈트를 입고 나타난 해리.
크레이븐에게 납치되었던 툼스톤을 구출하였다.
JJJ를 풍자하는 벽화와 스파이더봇.
비둘기 아저씨인 하워드의 마지막 부탁을 들어주었다.
마일즈의 여자친구인 헤일리를 잠깐 플레이할 수 있었다.
귀머거리라 소리가 거의 없어지고 이모티콘과 문자로 대화하는 게 신선하기는 했다.
인퍼머스 게임들에 있었던 스프레이를 흔들어 벽화를 그리는 것을 여기서도 하게 되었다.
범죄 소탕 중에 등장한 레이스.
메인 퀘스트 중 다쳐버린 피터를 구하기 위해 베놈 심비오트를 넘겨주는 해리.
크레이븐을 만나기 위해서였나?
크레이븐의 사냥꾼들이 머물고 있는 호텔에 침입한 스파이더맨.
잘생긴 호랑이.
스파이더맨의 베놈이 어떤 존재인지 느끼는 크레이븐.
미래적 슈트를 입고 타임 스퀘어를 조망하는 마일즈.
격해진 레이스를 진정시키기 위한 스파이더맨의 고군분투.
다시 타락해 버린 미스테리오를 상대하는 스파이더맨.
사람들의 정보들을 수집하는 독수리 로봇을 추적하는 스파이더맨.
알고 보니 크레이븐의 동생?인 카멜레온을 추적하는 것이었다.
크레이븐에 의해 변해버린 리저드를 되돌리기 위해 고생하는 스파이더맨들.
베놈 심비오트와 함께 지구에 떨어진 외계 운석의 신비로운 모습.
크레이븐에 의해 납치되었단 마틴 리와 결투를 하는 마일즈.
베놈에게 벗어난 피터와 조우한 마일즈.
베놈 심비오트와 다시 결합한 해리가 타락해 버렸다.
마지막 사냥을 하게 된 크레이븐의 기쁜 표정.
각성한 듯한 베놈이 온 뉴욕을 점령하고 있다.
해리를 찾기 위한 아이언맨 슈트를 입은 스파이더맨.
다양한 베놈 아종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쁜 슈트들을 입은 스파이더맨들.
외계의 무언가에 점령당한 뉴욕 시.
심비오트 둥지를 파괴하기 위해 소닉 버스트를 설치했다.
동기화를 위한 시간을 벌기 위해 덮쳐오는 베놈 아종들을 처리해야 했다.
생각보다 많이 나오기도 해서 생각보다 상대하기 힘들었는데
다양한 장비와 능력을 사용해서 모든 심비오트 둥지들을 파괴했다.
스파이더봇을 다 모았더니 다른 차원의 캐릭터가 스파이더봇을 회수해 갔다.
스파이더맨: 비욘드 더 유니버스에 나왔던 미겔이 언급되었다.
베놈이 된 해리가 MJ를 감염시켜 스크림으로 바뀌었다.
어찌어찌 화해한 마틴 리와 마일즈.
미스터 네거티브의 힘을 흡수해 안티 베놈이 된 피터 파커 씨.
베놈에게 완전히 하나가 돼버린 해리.
상당히 이상하게 변해버린 뉴욕.
안티 베놈이 되버린 피터와 오리지널 디자인의 슈트를 입은 마일즈.
볼 때마다 웃긴 포즈!
베놈을 공략하기 위한 계획.
힘내보자고 자식들아.
마지막 MJ를 플레이해서 다양한 아기 베놈들과 커다란 베놈을 상대하면서 외계 돌을 회수했다.
옛 추억의 고등학교에서 베놈과 상대하는 안티 베놈.
베놈의 위엄.
해리 넌 이런 애 아니잖아!
날개까지 생긴 멋진 베놈.
나의 주먹을 받아라.
돌은 내 거라고.
더블 펀치 스크루를 맞아라!
다치긴 했지만 죽지는 않은 해리.
그린 고블린으로 복귀가 예정된 것 같다.
너만 믿는다고 마일즈.
이렇게 마블 스파이더맨 2 메인 퀘스트를 완료했다.
쿠키에 나타난 닥터 옥토비우스.
이제 새로운 게임을 얼티밋 난이도로 할 수 있다.
숨겨둔 선물을 전해주는 해리.
앤트맨 스타일의 슈트를 선물 받았다.
스파이더봇과 함께 사진 한 장!
전체 플레이 시간은 24시간 정도 걸렸고, 모든 도전과제를 완료해서 플레이넘 트로피를 획득했다.
스토리를 완료하고 시간을 조금 투자해서 남은 도전과제들을 완료했다.
전체적으로 영화 보는 느낌으로 다양한 캐릭터들 관련한 여러 서브 퀘스트를 수행하는 재미가 좋았다.
전투도 능력과 장비들을 사용하기 편하게 바뀌여서 전투도 훨씬 재미있었다.
또 공중에 거미줄을 만드는 새로운 스킬을 통해 잠입 플레이도 훨씬 쉬어진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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