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조금 늦게 자고 적당히 일찍 일어나서 30분 정도 누워있다가 링 피트를 시작했다.
차가운 나라에 입성해서 열심히 스테이지를 밀기 시작했다.
마을에 들러서 주민들이 주는 서브 퀘스트를 먼저 수행했다.
질주리나는 열심히 달리면 안티에이징으로 젊어지는 사람인데 적은 걸음으로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 퀘스트를 주었다.
이 퀘스트는 특정 스테이지를 열심히 달리면 되는데 몬스터가 나오지 않아서 편한 퀘스트다.
이 퀘스트가 가끔씩 나오는데 보통은 열심히 달리면서 더블 점프로 걸음 수를 줄이는 방식으로 플레이했다.
보상으로 레벨 업이 되는 드래곤 드링키를 받았다.
먹고 레벨 업을 하고 보니 드링크를 하나 만들 수 있어서 드링크로 2 업을 했다.
다음은 패러슈트 미니게임이었다.
이 게임은 만세 링 누르기? 스킬을 한 상태로 상체를 움직이며 방향 조절을 하는 게임이다.
나는 컨트롤이 잘 안 돼서 점수 내기가 힘들었다.
마지막 착지하는 부분도 추가 점이 있을 것 같은 곳이 있는데 한 번도 들어가 보지 못한 듯싶다.
또 중간에 레어 홉이 나와서 열심히 골드를 파밍 했다.
가끔씩 3마리가 나오는데 배치는 5마리 배치 상태로 나와서 3명 대상으로 하는 스킬은 효율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땐 보통 5명 대상 스킬로 열심히 치다가 가장자리 애들이 먼저 죽으면 1~3명 대상 스킬을 쓴다.
마지막으로 어깨 결림 개선 세트를 했다.
어깨에 간헐적 탈구가 있어서 어깨를 조심히 사용하는 편이라 이런 운동이 좋기는 하지만 괜히 무리할까 걱정되기도 하다.
5종의 운동으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중간에 하나가 제대로 자세를 못 잡아서 그런가
1점씩으로 인식돼서 최종 80점을 받았다.
중간에 작은 퀘스트로 치즈 어니언 스프랑 플럼 주스도 만들어서 동네 주민들에게 바쳤다.
아침에 에어컨을 틀어놓은 상태로 해서 그런가 땀은 평소보다는 적게 났다.
너무 지치지는 않는 선에서 적당히 운동한 것 같아 뿌듯한 느낌이 들었다.
너무 무리해서 하루 종일 눕거나 자는 것보다는 적당히 활기를 느낄 수 있는 정도 하는 게 장기적으로 더 좋은 것 같다.
확실히 잘 자서 그런가 일전의 운동보다 최고 심박수가 높게 나왔다.
다이어트한다고 식단 조절도 했더니 확실히 잘 빠지기는 하는데 항상 근육도 너무 줄어서
나중에 요요로 고생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곤 한다.
샤오미 체중계로 세미 인바디도 측정하고 있는데 아직까지는 괜찮은 듯싶다.
추세를 보고 단백질이나 영양제를 추가하거나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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