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운동

링 피트 16일 차

뭐라도쓰자 2022. 6. 2.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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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 잠을 좀 잤더니 밤에 잠이 안 와서 한참 뒤척이다가 잠들었다.

아침에 겨우겨우 힘들게 일어나서 운동을 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그래도 했다.

지난번에 보스 방 앞이라서 서브 퀘스트를 하다가 마무리했다.

 

드라고가 호라이 보고 거짓말하면 빠르게 달릴 수 있다고 거짓말해서 호라이가 거짓말을 하고 다녔다.

그러다 나의 제자가 되고 여러 모험을 거치면서 동네 사람들과 오해를 풀었다.

 

이번 월드는 하체 컨셉으로 보스 방에 입장하니 드라고가 스쿼트를 하고 있었다.

그러더니 파란 드라고로 변신했다.

 

열심히 운동으로 데미지를 주고받다가 만세 스쿼트로 서로 버티기를 시전 했다.

보스 방에서 이런 버티기는 항상 너무 길어서 힘들다.

서로 열심히 싸우다 드라고는 패배하고 복근/하체를 단련했으니 이제 상체를 단련하러 떠난다며 날아가버렸다.

 

다음 월드는 차가운 나라의 뜨거운 남자였다.

 

월드 입장해서 스테이지를 돌아보니 눈이 쌓인 하얀 세상이었다.

누가 조난당했다고 하여  구출하러 갔더니 동네 상점 주인인 '허니'씨가 있었다.

상체 컨셉 월드라 그런가 나오는 몬스터들은 대부분 붉은색이었다.

 

적당히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니 21분가량되어 종료했다.

확실히 잠을 푹 못 자서 좀 힘든 날이었다.

 

나도 지금 식단 조절도 하고, 근력 운동보다는 유산소를 위주로 해서 나중에 요요가 걱정되고 있다.

근육도 많고 지방도 많은 스타일이라 그래도 좀 낫지 않을까 싶긴 한데 걱정스럽긴 매한가지다.

보통 열심히 먹을 때는 위가 찢어질 것 같이 아플 때까지 먹는 경우가 많아서 과식을 항상 조심해야 할 것 같다.

근데 지금처럼 식단 조절하면 한동안은 위 크기가 줄어서 많이 먹고 싶어도 못 먹을 듯.

 

확실히 몸에 피로감이 있어서 그런가 최대 심박수도 10 정도 낮게 나왔다.

오늘은 힘들었다규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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