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숙소에서 좀 쉬다가 국립 소피아 왕비 예술센터로 향했다.
Opening hours and ticket prices | Museo Nacional Centro de Arte Reina Sofía (museoreinasofia.es)
위 링크에서 예매를 할 수 있으나 무료입장 시간을 이용해서 방문했다.
아래에서 한국어 안내문을 확인할 수 있다.
coreano-0.pdf (museoreinasofia.es)
평일과 토요일에는 오후 7시부터 8시 45분까지 무료입장이 가능하고,
일요일에는 오후 12시 30분부터 2시 15분까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7시부터 무료 입장이라 좀 더 일찍 갔었어야 했는데
푹 쉬다가 6시 50분쯤 도착했다.
요 간판 바로 뒤에 줄을 서서 대략 30분 이상 기다렸다가 입장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가운데 광장 느낌의 공간에 커다란 조형물이 있었다.
천장은 약간 뚫려 있는 형태였다.
매표소 왼쪽에 보관함이 있었다.
백팩은 매고 들어갈 수 있으나 다른 가방은 맡기고 오라는 이야기가 있는 것 같았다.
지하 1층 (B1)에서 입장해서 게르니카를 보기 위해 2층 (205 ~ 206호)로 이동했다.
해당 호실에서는 사진을 찍을 수 없어서 상당히 오랜 시간 감상하다가 2층의 다른 호실로 이동했다.
다양한 사람들, 존재들로 이루어진 사회를 말하는 느낌.
작은 시냇물이 큰 강에 합류하는 느낌이랄까.
어떤 건물의 조형물, 미니어처일까.
독특한 느낌의 비둘기 그림.
저그 느낌의 특이한 얼굴 동상이다.
공간의 가성비가 나쁜 형태의 집인 것 같다.
어떤 문화 생활 공간의 모습인 것 같다.
여러 개의 얼굴이 겹쳐진 조형물.
어떤 영화에 나왔을 것 같은 느낌의 얼굴상.
멋진 머리와 미소가 인상적이다.
머리 긴 여자 악령이 턴 언데드 당해서 머리 위로 혼이 빠져나가는 것 같은 느낌이 나는 조형물이다.
정글 속에서 정글을 표현한 듯한 옷을 입은 매혹적인 여성이다.
마피아 같은 신사들의 모임.
달리의 작품인 것 같다.
여러 형태들이 또 다른 형태를 구성하는 느낌이 든다.
아프리카 원주민 느낌이 나는 얼굴상이다.
실제로 저런 모자를 쓰면 상당히 무거울 것 같다.
저 멀리 행성에서 온 외계인의 느낌이다.
확실히 작가의 특징이 잘 나타나는 작품이다.
온 세상이 뒤섞인여 새로운 형태가 만들어진 새로운 차원에서 발생하는 일인 것 같다.
치아가 애기 것처럼 귀여운 스케치다.
거인이 칼과 불을 들고 파도가 치는 폭풍후 속에서 누워있다.
1층 중앙에 정원이 있었다.
시간이 없어서 살짝만 보고 바로 빠져나왔다.
아쉬웠다.
퇴장시간이 되어서 출구로 나왔다.
확실히 게르니카는 보는 재미가 있었다.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았다.
미술관이 상당히 넓어서 다 보려면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여행 > 해외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페인 - 마드리드 - Restaurante Campanilla.Barajas (0) | 2023.07.22 |
---|---|
스페인 - 마드리드 - 티센 보르네미사 미술관 (0) | 2023.07.19 |
스페인 - 마드리드 - 알무데나 대성당 (0) | 2023.07.15 |
스페인 - 마드리드 - 데보드 신전, 사바티니 정원 (0) | 2023.07.12 |
스페인 - 마드리드 - Mojama Restaurante, 스페인 광장 (0) | 2023.07.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