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트 트레이닝 65일 차

오늘 휴일이라고 어젯밤 조금 늦게까지 이것저것 보다가 잠들었다.

느지막이 일어나서 꿀물 한 잔 마시고 좀 쉬다가 운동을 하러 갔다.

 

헬스장에 도착했을 때는 사람이 없어서 편하게 운동하겠네 생각을 했다.

스트레칭을 하고 랫 풀 다운으로 하려고 가는데 바로 앞에 다른 분이 자리를 먼저 잡으셔서

케이블 시티드 로우를 하러 갔다.

1 세트는 35kg으로 나머지는 40kg으로 수행했다.

4 세트째에도 무난하게 할 만해서 5 세트도 40kg으로 수행하고 마무리했다.

 

그 새에 또 랫 풀 다운에 자리가 차서 인클라인 체스트 프레스를 하러 갔다.

지난번에 25kg으로 5개 세트를 해서 이번에는 증량을 했다.

1 세트는 25kg으로 수행하고, 2 - 4 세트는 30kg으로 증량했다.

30kg으로 수행하니 제법 힘든 느낌이 들었고 어깨나 근처에 통증이 있는 것 같아서

자세와 의자 높이를 조절하니 괜찮아졌다.

5 세트는 25kg으로 감량해서 수행했는데 힘이 많이 빠졌는지 11회를 수행했다.

 

다음은 랫 풀 다운을 했다.

1 세트는 35kg으로 12회를 수행했다.

시티드 로우를 좀 증량해서 랫 풀 다운도 좀 증량할 수 있을 것 같아서

2 세트부터는 조금 증량해서 40kg으로 수행했다.

40kg으로는 용을 쓰는 느낌으로 8회 정도 수행할 수 있어서 3개 세트를 수행했다.

마지막 5 세트는 감량해서 35kg으로 11회를 수행하고 마무리했다.

 

등 운동 마지막으로 원 암 레터럴 로우를 수행했다.

15kg으로 12회씩 수행하는데 다른 운동을 먼저 해서 그런가 상당히 힘이 들긴 했다.

무게가 계속 유지한 것 같아서 다음에는 증량을 해야 할 것 같다.

 

다음은 다시 가슴 운동으로 넘어가서 플라이를 수행했다.

대흉근 쪽에 자극이 덜 한 것 같아서 이번 에는 플라이를 먼저 수행했다.

1 세트는 30kg으로 나머지 4개 세트는 35kg으로 수행했다.

자극이 조금씩 오는 것 같긴 한데 아직 부족한 느낌이다.

 

마지막 근력 운동으로 체스트 프레스를 수행했다.

1 세트는 30kg으로 수행하고 2 - 4 세트는 35kg으로 증량해서 수행했다.

오늘은 그래도 다른 날보다 가슴에 자극이 좀 더 오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다.

4 세트에서 지쳐서 9회를 수행하고, 마지막 5 세트는 30kg으로 감량해서 12회 수행하고 마무리했다.

 

오늘은 63분 동안 35세트, 11톤 볼륨의 운동을 수행했다.

무게도 조금씩 늘고 전체적인 볼륨이 늘고 있어서 뿌듯하다.

 

유산소 마무리로 마이 마운틴을 수행했다.

미들 프로그램으로 속력 조절 따로 하지 않고 오늘은 프로그램이 제공해 주는 대로 열심히 걸었다.

오늘 비가 와서 습해서 땀이 많이 났다.

이제 잘 챙겨먹고 잘 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