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트 트레이닝 66일 차

오늘은 새벽에 한 번 깨고, 또 알람 시간 1시간 전에 깼더니 아침에 일어나기가 힘들었다.

보통은 알람이 울리기 전에 깨는데 오늘은 알람을 듣고 깼다.

어젯밤에 만들어놓은 꿀물을 마시고 좀 누워있다가 스트레칭을 하고 정신을 차려서 운동을 하러 갔다.

 

오늘은 하체 하는 날로 레그 프레스를 가장 먼저 수행했다.

75kg 정도로 몸 상태를 체크해 보고 1 세트를 105kg으로 수행했다.

평소보다 가동 범위가 짧아진 것 같아서 조심히 수행했다.

2 세트부터는 120kg으로 수행했는데 4 세트까지도 그런대로 할만해서

5 세트도 120kg으로 실패지점인 9회까지 수행했다.

 

다음은 레그 익스텐션으로 오늘은 50kg으로 바로 시작했다.

4 세트까지는 12회씩 수행할 수 있었고 마지막 5 세트는 10회를 수행했다.

다음에는 2 - 3 세트를 증량해서 레그 익스텐션을 수행해 봐야겠다.

 

하체 마지막은 레그 컬을 수행했다.

5개 세트를 모두 40kg으로 12회씩 수행했다.

힘이 들기는 했지만 왠지 아쉬운 기록인 것 같다.

다음에는 2 - 3 세트에서 증량해서 수행해야 할 것 같다.

 

다음은 어깨로 넘어와서 숄더 프레스를 수행했다.

1 세트는 조금 가볍게 25kg으로 몸풀기로 수행했다.

나머지 2 - 5 세트는 30kg으로 무난하게 수행했다.

다음에는 1 세트와 3 세트 정도를 증량해서 운동을 해봐야겠다.

 

다음은 리버스 플라이를 수행했다.

1 - 2 세트는 25kg으로 12회씩 수행했는데 조금 아쉬운 느낌이 들어서

3 - 4 세트는 30kg으로 증량해서 수행해 보았다.

조금 힘든 느낌이 들긴 했지만 그래도 할만해서 다음에는 2 - 4 세트를 증량해서 수행해 봐야겠다.

 

마지막은 복근 운동으로 레그 레이즈를 수행했다.

1 - 2 세트는 지난번과 동일하게 20회, 15회를 수행했다.

이번에는 횟수를 늘려야 할 것 같아서 3 - 4 세트는 조금씩 쉬면서 횟수를 늘려서 수행했다.

마지막 5 세트를 힘겹게 12회를 수행하고 마무리했다.

 

오늘은 71분 동안 30세트, 15톤 볼륨의 운동을 수행했다.

전체적으로 증량해서 볼륨이 계속 늘고 있어서 뿌듯하다.

 

 

마무리로 유산소 마이 마운틴을 수행했다.

미들 프로그램 중 심박수와 비슷한 형태의 기울기를 가진 프로그램을 수행했다.

초반에는 속력을 5km/h로 높여서 수행하고 중반부터는 프로그램에서 제공하는 그대로 수행했다.

오늘은 하체 하는 날이었는데 지난번 보다 마이 마운틴도 할만해서 체력이 조금씩 늘고 있구나 싶었다.

내일은 상체 하는 날이라 좀 더 강도 높은 프로그램을 선택해서 수행해볼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