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에는 제법 피곤해서 오늘 일찍 일어날 수 있을까 걱정했었다.
중간에 4시쯤 잠깐 깬 것 치고는 알람 울리기 전에 깨서 좀 더 누워있다가 운동을 하러 갔다.
중간에 하루 쉬어서 루틴 순서가 좀 바뀐 느낌이 들게 상체 운동 다음 날 하체 운동을 하게 되었다.
가장 먼저 레그 프레스를 수행했다.
90kg으로 몸 풀 듯이 시작해서 오늘은 점점 무게를 증량해 봤다.
112.5kg까지는 12회를 수행할 수 있었고, 120kg은 10회, 8회를 수행할 수 있었다.
120kg, 12회를 목표로 열심히 운동해야겠다.
다음은 레그 익스텐션으로 45kg으로 시작했다.
지난 운동 때 45kg으로 12회씩 5회를 수행했었어서 이번에는 증량해 보았다.
2 세트부터 50kg으로 수행했는데 12회를 다 할 수는 없어서 11회, 10회, 8회를 수행했다.
마지막 5 세트는 45kg으로 감량해서 10회를 수행하고 마무리했다.
하체 마지막 운동은 레그 컬을 수행했다.
1 세트는 35kg으로 12회를 수행하고, 2 - 4 세트는 40kg으로 수행했다.
레그 프레스 강도를 높여서 그런가 상당히 힘들어서 실패 지점까지 수행했다.
마지막은 35kg으로 감량해서 수행하고 하체 운동을 마무리했다.
레그 프레스, 레그 익스텐션할 때까지는 괜찮은데 레그 컬을 하다 보면 어지러움을 느끼고 있다.
하체 운동을 할 때, 혈액이 하체 쪽으로 몰려서 머리 쪽 혈액이 부족해서 어지러움을 느끼는 것일까 생각 중이다.
다음은 어깨 운동으로 숄더 프레스를 수행했다.
세트는 지난번과 동일하게 무난히 운동했다.
어제 상체 운동을 했더니 근육통이 생겨서 숄더 프레스를 수행하는데
광배근에 근육통이 느껴져서 어색했다.
다음은 리버스 플라이를 수행했다.
1 세트는 20kg으로 수행하고 2 - 4 세트는 25kg으로 수행했다.
점점 승모근 보다 후면 삼각근에 자극이 집중되는 느낌이 들고 있다.
마지막 5 세트는 20kg으로 12회를 수행하고 마무리했다.
마지막으로 레그 레이즈를 수행했다.
오늘은 1 세트를 20회를 채울 수 있었고, 2 세트는 15회를 수행할 수 있었다.
3 - 5 세트는 12회를 쉬어가면서 겨우겨우 수행하고 마무리했다.
체지방을 많이 많이 줄여야 복근이 나올 텐데 아마 가능성은 전무할 듯.
오늘은 62분 동안 30세트, 13톤 볼륨의 운동을 수행했다.
전체적으로 중량을 증량하려고 노력했으나 결국 횟수가 줄어서 운동 볼륨은 비슷했다.
마무리 유산소로 마이 마운틴을 수행했다.
동일한 미들 프로그램을 수행하는데 오늘은 시작할 때 왼쪽 무릎 뒤쪽과 살짝 아래쪽에 근육통이 있었다.
무리하지 않도록 속력을 5km/h보다 높지 않도록 조절하면서 걸으니 시간이 지남에 따라 괜찮아졌다.
그래도 제법 힘든 느낌이 들도록 열심히 걸으면서 운동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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