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비앤비 호스트가 역사학자신데 세고비아를 간다고 하니 어느 박물관에서 어떤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을 하셨다.
나도 딱히 갈만한 곳이 몇 군데 없어서 잠깐 들려보았다.
제법 늦은 오후에 박물관에 도착했다.
이그나시오 술로아가 박물관으로 이그나시오 술로아가 화가와 가족들의 작품을 볼 수 있는 곳이라고 한다.
뒤쪽으로 돌아가니 잔디밭과 세고비아 전망을 볼 수 있었다.
세고비아의 다양한 관광지들을 안내해 주는 안내판이 있었다.
입구 앞에 이그나시오 술로아가의 조각상이 있었다.
입장하니 보이는 타일로 만든 그림이 있었다.
딱히 입장료는 없이 바로 입장하였다.
약간 좁은 복도에 다양한 그림이 그려진 타일 또는 도자기들이 있었다.
커다란 타일 또는 작은 타일들을 모아 그려놓은 그림도 있었다.
화려한 그림이 그려진 도자기들.
도자기 코끼리 상과 예수(아마도...?) 상도 있었다.
아마도 술로아가 조각상일 듯.
여러 형태의 토기인 듯.
다양한 토기들이 있있었다.
토기, 도자기들을 굽기 위한 가마도 있었다.
토기 성형을 위한 장치.
세고비아 알카사르 및 동네를 스케치한 그림인 것 같다.
예쁜 그림이 그려진 그릇과 자기들.
뭔지는 모르겠지만 겹겹이 얇게 겹쳐서 만든 토기다.
사람의 턱 쪽에 갇힌 반성하는 사람?
다양한 토기들. 사람 얼굴 모양은 서글서글한 사람 얼굴 모양이 인상적이다.
오른쪽은 심술 난 입 모양을 형상화한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다양한 토기에 그려진 그림들.
선사시대 사람들이 그렸을 것 같은 그림이다.
현대시대 산업에 대한 비판을 담은 듯한 토기의 그림.
옛 기사들이 묻혔던 곳을 기념하기 위한 판이었던 것 같다.
판 아래쪽에 여러 기사들이 묻혀있었고, 발굴해서 옮겼다고 한 것 같다.
특이한 형태의 토기들.
다양한 성인들을 표현한 그림인 듯.
호스트가 부탁한 성 크리스토퍼의 그림을 찾았다.
스페인에 있는 다양한 성 크리스토퍼의 그림들을 모으고 계셨다.
스페인의 성 크리스토퍼들은 어깨에 예수를 업고 다른 팔로 돌로 된 물레를 들고 있는 것 같았다.
처음에는 그림을 찾을 수 없어서 직원분께 여쭤봤는데 바닥에 묻혀있었던 기사들 이야기만 들었다.
그래도 어디 있겠지 싶어서 찾아봤더니 나와서 열심히 사진을 찍었다.
그림이 많이 훼손되어 있어서 다양한 필터도 활용해서 대략 40장 정도 찍었던 듯.
목표했던 사진도 찍고 관람을 끝내고 나왔다.
세고비아 전망.
1965년부터 청년전선 창설 25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조각가 José María García Moro의 작품이라고 한다.
다시 세고비아 수로 쪽으로 내려왔다.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있던 코르크초 가게다.
코르크 뚜껑을 재활용해서 다양한 물품들을 만들어 파는 것 같다.
재활용인지는 불확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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