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고비아에 예쁜 성이 있다고 해서 방문해 보았다.
아래 사이트에서 표를 예매할 수 있다.
세고비아의 알카사르 - 카스티야 왕의 요새 (alcazardesegovia.com)
입구에서부터 위엄을 느낄 수 있다.
성 앞에는 넓은 광장이 있었다.
광장 가운데에 기념비가 있었는데 5월 2일 영웅 기념비라고 한다.
기념비의 울타리 기둥에도 사람 형태의 조각이 있어서 흥미로웠다.
멀리서부터 아름다운 성을 볼 수 있었다.
세고비아의 알카사르로 디즈니 백설 공주에 나오는 성의 모티브가 된 곳이라고 한다.
아름다운 성의 자태가 경이롭다.
입장권을 판매하고 카페테리아가 있는 장소다.
화학의 집이라는 이름은 좀 특이한 듯.
멀리 세고비아 대성당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성의 벽도 특이한 형태로 입장을 기다리는 동안 보는 데 심심할 틈이 없었다.
날씨가 아쉬울 뿐이었다.
사각기둥과 원 기둥 형태에 뾰족한 탑이 인상적이다.
성과 광장 사이에는 상당히 깊은 절벽이 있고 작은 다리로 이어져있었다.
유명한 곳이라 그런가 한국인 투어 그룹도 있었다.
오픈 시간이 되어서 티켓을 제시하고 입장했다.
알카사르 입장하니 안뜰? 내부 광장? 느낌의 빈 공간이 있었다.
분수대나 석상 및 전시물들이 있었다.
내부에서 바라보는 입구 쪽 성의 모습.
알카사르 내 탑을 오르기 위한 곳으로 시간이 됐을 때 이곳에서 모여서 단체로 올라가는 방식이었다.
내부 위인들?의 석상들이 있었다.
알카사르 내는 군사 박물관으로 다양한 군사 관련된 전시물들이 있었다.
마갑을 낀 말의 모형과 기사들이 있다.
다양한 형태의 갑옷들이 있다.
화려하게 꾸며진 천장을 볼 수 있었다.
세밀하게 조각된 벽과 예쁜 스테인드 글라스가 있었다.
왕과 왕비가 앉았을 것 같은 의자들.
미믹일 것 같은 상자다.
투구의 숨 쉬는 구멍이 하트 모양이라 귀여웠다.
어느 시대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고전의 느낌이 나는 침대다.
화려한 타일들의 문양에 어지러울 정도다.
화려한 천장에 아쉬운 폰의 화질이다.
성의 테라스 같은 공간으로 나왔는데 아래쪽에서 뷰 포인트로 유명한 곳에서 사진을 찍는 많은 사람들을 볼 수 있었다.
다양한 갑옷들과 대포들이 있었다.
이미 털려버린 보물 상자. 뭐가 들어있었을까나.
여러 가지 석궁들도 있었다.
다양한 미니어처들이 있었다.
내부 탑에 올라보는 세고비아 대성당.
네모난 성 위의 원기둥은 실제 원기둥 모양이 아니라 원기둥 중 건물의 바깥쪽만 만들어져 있었다.
특이한 형태의 외벽이 눈길을 끈다.
스페인에서 여러 알카사르를 방문하긴 했지만 외부 건물 형태로는 세고비아 알카사르가 가장 아름다운 것 같다.
내부는 군사 박물관으로 특별한 정원이라 구조물이 없긴 했지만 한 번쯤 방문해 볼 만한 것 같다.
마드리드에서 당일 치기로 세고비아를 방문하는 경우에는 건물의 사진만 찍고 가도 될 것 같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