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엔 일이 많아서 늦게까지 일하고, 어제는 운동을 쉬었다.
오늘은 아침에 잘 일어나서 운동을 하러 갔다.
지금 한 달 반 정도 전신 운동을 했다.
이제 무게나 횟수가 잘 안 늘어서 이제 2 분할로 운동을 해볼까 한다.
하체 / 상체로 나눠서 오늘은 하체 운동을 했다.
메인 운동하기 전에 힙 어덕션을 하면 좋다고 해서 힙 어덕션 (이너 타이)를 제일 먼저 운동했다.
무게보다는 횟수에 집중하라고 하고, 무게도 남자는 30kg으로 시작하면 된다고 해서 30kg으로 시작했다.
평소에 쓰지 않던 안쪽 허벅지에 자극이 쫙 오면서 생각보다 30kg도 무거웠다.
한동안은 30kg으로 20회 3 세트 이상 수행할 수 있게 되면 무게를 조금씩 늘려봐야겠다.
다음은 레그 프레스를 하고 싶었는데 하시는 분이 계셔서 레그 익스텐션을 먼저 했다.
레그 익스텐션은 일전에 동일하게 수행했다.
55kg도 횟수가 제법 늘고 있어서 다음에는 3번째 세트도 55kg으로 증량해서 운동을 해봐야겠다.
다음은 메인 느낌의 레그 프레스를 수행했다.
저~~~어번에 30kg/37.5kg으로 조금 해봤었는데 조금 힘든 느낌이 있었던 것 같아서 30kg으로 시작해보았다.
3 세트까지 30/37.537.5kg으로 수행했는데 할 만해서 또 증량해봤다.
4-5 세트는 45kg으로 증량했는데도 조금 힘들긴 했지만 20회를 할 수 있었다.
5개 세트를 하긴 했지만 운동이 덜 된 느낌이 들어서 또 증량해서 52.5kg으로 한 세트를 더 수행했다.
다음에는 45kg으로 시작해봐야겠다.
아직은 어색해서 정확한 발 위치를 잡기가 조금 힘들었다.
발 위치마다 자극되는 부위도 달라서 어떻게 할 지 조금 생각해봐야겠다.
마지막으로 레그 컬을 했다.
제일 마지막에 레그 컬을 해서 그런가 평소보다 훨씬 힘든 느낌이 들었다.
다음에는 조금 증량해서 35/40/40/45/45kg으로 세트를 구성해서 운동을 수행해봐야겠다.
오늘은 64분, 21 세트, 15톤 볼륨의 운동을 수행했다.
하체는 운동 종류가 많지 않아서 시간이 너무 짧지 않을까 싶었는데 생각보다 오래 걸렸다.
한동안은 하체 운동은 이렇게 수행해봐야겠다.
오늘은 그립을 착용하지 않아서 애플워치를 착용하고 하체 운동을 했다.
플릭이 예상하는 칼로리가 정확성이 있나 의심하고 있었는데 애플 워치랑 예측치가 유사해서 그대로 써도 될 것 같다.
하체 운동이라 그런가 심박수가 제법 높게 나왔다.
운동을 수행할 때는 130 ~ 140 bpm정도 나오고, 1분 휴식하면 110 bpm 정도까지 내려갔다.
마무리 유산소로 마이 마운틴을 했다.
하체 운동을 해서 유산소가 많이 힘들지 않을까 걱정이 되었는데 그래도 할 만 했다.
프로그램은 동일한 로우 프로그램을 선택했다. (27분, 15%, 6km/h)
적당한 속력으로 바꿔가면서 열심히 걷다가 갑자기 기울기랑 속력이 같이 올라서 심박수가 급하게 오르는 구간이 있었다.
그다음부터는 조금 조절해서 열심히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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