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에 한참 뒤척이다가 겨우 잠들어서 아침에 일어나기가 조금 힘이 들었다.
정신을 차리고 운동하러 갔다.
주말이라 사람이 없어서 좋았다.
운동을 반쯤 하니 사람들이 오기 시작해서 조금 아쉽긴 했다.
오늘은 레그 릭스텐션을 40kg으로 시작했다.
40kg / 45kg으로 20회 2 세트를 하고, 50kg으로 3 세트를 수행했다.
4, 5세트는 마지막으로 5kg 증량해서 55kg으로 수행했다.
50kg부터는 20회를 채우기 힘들어서 할 수 있는 만큼 수행했다.
무게와 횟수에 조금 더 신경을 쓰다 보니 네거티브로 버티는 것에 소홀히 하게 되는 것 같다.
좀 더 네거티브에서 신경쓸 수 있도록 해야겠다.
레그 컬은 워밍 업으로 30kg, 35kg으로 2 세트를 수행했다.
3 세트부터는 40kg으로 운동을 했다.
일전에 45kg으로는 거의 들기가 힘들어서 오늘은 40kg으로 세팅해서 3개의 세트를 수행했다.
세트 별로 횟수를 늘리려고 힘을 쥐어짜 내며 다리를 올렸다.
체스트 프레스도 25kg, 30kg으로 워밍 업을 하고, 35kg으로 3 세트를 수행했다.
15/14/12회로 지난 번보다 5회 정도 더 할 수 있었다.
체스트 프레스를 하는데 대흉근에 자극이 많이 오지 않고 어깨에 자극이 가는 것 같아서 많이 아쉬웠다.
체스트 프레스를 하고 숄더 프레스를 하려니 힘이 달리는 것 같아서 오늘은 랫풀다운을 먼저 했다.
25kg, 30kg으로 워밍 업 세트를 수행했다.
3 세트부터는 35kg으로 수행했는데 지난 번보다 횟수가 줄어서 아쉬웠다.
베르사그립 프로를 잘 착용해서 팔 힘보다 광배근이 좀 더 자극되어서 그런 건지 좀 더 힘이 드는 느낌이었다.
마지막으로 숄더 프레스를 했다.
숄더 프레스는 근육통과 또 조금 알기 어려운 통증이 있어서 조심히 하려고 하고 있다.
너무 약해서 근육통이 좀 더 강하게 느껴지는 것이려나?
아무튼 15kg으로 워밍 업을 하는 느낌으로 하고, 20kg과 25kg을 2 세트씩 수행했다.
팔꿈치가 수직이 될 때까지 내리고, 올릴 때는 쭈욱 올리는 형식으로
팔꿈치가 사선으로 움직이는 형태의 운동을 하려고 한다.
계속 운동해보고 특이한 통증이 생기면 정형외가를 가보던가 해야겠다.
오늘도 66분, 25세트, 13톤의 운동을 했다.
오늘도 마이 마운틴을 했다.
로우 프로그램 중에 기울기가 +/-로 변하는 구간이 많은 프로그램을 선택했다.
오늘은 심박수가 132이하로 잘 유지하였다.
속력 버튼이 3/5/8 km/h, 증감 버튼이 있는데 8km/h를 눌러도 프로그램 상 최고 속력으로 세팅되었다.
그래서 편하게 속력 조절을 할 수 있었다.
마지막에는 보통 마무리 운동 느낌으로 속력이 많이 느려져서 심박수가 확 낮아졌다.
체지방이 잘 줄어들고 있으니 이렇게 계속 운동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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