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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먹거리 36

요즘 저녁꺼리

요즘 느슨한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 "배가 고프면 먹고 안고프면 먹지 말자" 느낌으로 힘들지 않게 식이조절을 하고 있다. 낮에는 시켜먹지 않는 이상 적당히 먹어서 딱히 조절할 필요가 없고, 항상 저녁이 문제다. 보통은 저녁으로 아예 칼로리 있는 것을 안 먹고 펩시 제로나 크리스탈 라이트를 마시곤 했다. 가끔씩 배가 고플랑하면 시리얼 바 1개 정도 먹었다. 약간 점심도 항상 먹는 것을 먹고 저녁도 딱히 챙기는 게 아니라 영양 불균형이 조금 걱정되기는 했다. 물론 영양제도 따로 챙겨 먹기는 함. 그러다 동생이 왔을 때 컬리에서 이것저것 시켜먹을 추천 메뉴를 소개해주는 데 괜찮아 보여서 샐러드랑 드레싱을 구매해보았다. 데일리믹스 베이지 샐러드 하고 포켓 레몬크림 드레싱이다. 이제 보니 둘 다 피그인더가든 출신..

일상/먹거리 2022.06.03

던킨 도너츠. 이 달의 도넛. 포켓몬.

항상 뭐 먹을지가 고민이다. 며칠 전에 저녁을 뭐 먹을까 고민하다가 오랜만에 도너츠를 먹자 싶어서 이것저것 살펴봤다. 찹쌀 도너츠류나 크리스피, 던킨을 고민하다가 배민에서 던킨 행사를 하길래 봤더니 포켓몬이 있어서 주문해보았다. 이 달의 도넛으로 포켓몬 시리즈가 출시되었다. 가까운 매장을 보니 피카츄와 잠만보가 남아있어서 주문하고, 추가로 올스타 도넛세트를 시켜서 이틀에 걸쳐 나눠먹었다. 노란 크림?이 올라간 피카츄 도넛과 초콜릿으로 그림이 그려진 잠만보가 왔다. 피카츄 도넛은 노란색 크림이 바나나 맛이 났고, 슈팅스타 느낌이 날 것 같은 토핑이 있었다. 토핑은 톡톡 튀는 느낌은 아니고 단단한 친구로 다른 식감을 주기 위해 추가한 느낌이었다. 뭔가 피카츄의 전기가 탁탁 튀는 느낌을 표현하고 싶었던 것 같..

일상/먹거리 2022.05.21

버거킹 피넛버터 스태커 2, 갈릭 불고기 와퍼

지난주에 버거킹 매장이랑 딜리버리에서 버거 할인 행사가 있었다. 매장에서는 버거 2개에 7천원 구매 행사가 있었던 것 같고, 딜리버리는 5천원 할인해줘서 기간 한정이라고 하는 피넛버터 스태커 2와 갈릭 불고기 와퍼를 먹어보았다. 딜리버리 가격은 아래와 같다. 피넛버터 스태커 2: 10,000원 피넛버터 프라이: 3,300원 갈릭불고기와퍼: 7,700원 피넛버터 스태커 2는 야채 없이 패티 2장에 치즈, 소스, 피클이 있었던 것 같다. 먹은 지 며칠 안됐는데 기록을 해놓지 않아서 벌써 가물가물하다. 버거는 나름 먹을만 하긴 했는데 패티의 육향이 더 강해서 피넛버터 소스 향이 많이 나지 않았다. 피넛버터 소스 향이 아예 안나는 것은 아니지만 너무 옅어서 조금 아쉬웠다. 피넛버터 프라이는 아주 만족스러웠다. ..

일상/먹거리 2022.05.12

파리바게트 실키롤케익, 유자 파운드 케익

위메프에서 파리바게트 케이크나 다른 빵 교환권을 저렴하게 판매해서 먹고 싶은 빵을 위해서 구매했다. 교환권 이상의 빵을 구매하면 추가금을 내고 다른 빵을 살 수 있어서 매번 먹는 실키롤케익과 좋아하는 유자 파운드 케익을 구매했다. 빵을 좋아하는 편인데 그 중에서도 좀 부드럽고? 퍽퍽한? 빵을 좋아한다. 스콘 같이 단단하고 퍽퍽한 빵은 취향을 아닌데 롤케익이나 파운드류는 아주 좋아한다. 이런 빵들은 우유랑 먹는 게 국룰이라 사서 들어가는 길에 우유도 샀다. 집에 있는 G7 인스턴트 커피를 우유에 타서 라떼를 만들어 같이 먹었다. 롤케잌은 부드럽고 달달한데다 건포도로 상큼함을 더해서 아주 물리지 않고 술술 들어갔다. 칼로리만 무섭지 않았으면 한 번에 한 통씩도 먹을텐데 항상 뭔가 아쉽달까... 파리바게트를 ..

일상/먹거리 2022.05.07

어묵 우동

찬장에 청정원의 맛선생의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아서 이걸 활용해서 뭘 해 먹을까 고민을 했다. (소비기한이 유통기한보다 길기는 길기만 그래도 얼른 먹고 싶었다.) 그래서 오랜만에 어묵을 넣을 우동을 해 먹기로 했다. 거기에 만두도 추가해서 먹고 싶어서 만두도 준비했다. 먼저, 육수를 내기 위해 무, 양파, 대파와 함께 맛선생을 넣고 1시간 정도 끓였다. 나는 푹 익은 큰 무를 많이 좋아하기 때문에 무를 크게 썰어서 오래 끓였다. 한소끔 끓이고 식힌 다음에 먹기 전에 어묵을 넣고 다시 끓였다. 동네 마트에서 어묵을 1+1으로 팔아서 2 종류로 4봉을 사 왔다. 적당히 잘라서 넣었고, 간장을 넣어서 간을 맞췄다. 그래도 조금 싱거운 맛이었는데 어묵이랑 같이 먹으니 적당히 간이 맞았다. 1차로는 데친 우동 ..

일상/먹거리 2022.04.20

하나사쿠 산격점

지난주 NC 아울렛에서 청바지는 구매하고 수선을 맡겨놔서 찾으러 갔다. 일전에 신세계 백화점에서 이것저것 둘러보다가 입던 청바지가 수명을 다 해서 청바지를 살까 싶어 둘러보았다. 한 가게에서 펜슬 핏부터 스키니 핏 등 모든 핏의 청바지는 입어보았는데 모든 핏이 조금 펑퍼짐하게 나와서 나에게 맞는 이쁜 핏의 청바지를 찾을 수 없었다. 그러던 와중에 NC 아울렛에서 다른 옷을 사고 둘러보는데 청바지가 괜찮아 보여서 입어봤더니 핏이 맘에 들어 구매하고 시간이 없어 수선을 맡기고 왔었다. 청바지 찾으러 가는 길에 외식을 하자 싶어서 전부터 한 번 들리고 싶었던 하나사쿠에 가 보았다. (청바지 구매한 옷가게를 못찾아서 헤매었던 건 (안!)비밀) 매장 내부는 모던한 스타일(?)에 깔끔한 느낌이 나는 이쁜 모습이었다..

일상/먹거리 2022.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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