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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가족끼리 식사하러 어디 갈까 하다가 일리아나를 방문했다.
평일 점심 때 방문해서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가 좋았다.
코스 메뉴가 있어서 예약할 때 코스 먹어볼까 하다가 결국 단품 먹기로 했다.
빵 위에 토마토 버무린 것에 치즈, 발사믹이 올라가 있는데 꽤나 맛있었다.
조개, 홍합, 야채 등이 들어간 토마토 스프다.
맛있어서 나중에 하나 더 추가해서 먹었다.
무난하게 맛있었다. (사실 잘 기억나지 않음)
동생이 전체적으로 주문해서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메뉴 설명을 봤을 때 감베리 비안코인 것 같다.
새우도 많고 먹을 게 푸짐했다.
이것도 메뉴판을 봤을 때 프리티 디 마레인 것 같다.
여러 가지 해산물로 조개, 홍합, 게 등이 많이 들어있다.
양도 제법 되고 맛도 있었는데 조개들이 해감이 덜 돼서 모래가 좀 씹혀서 아쉬웠다.
고기는 언제나 옳듯이 맛있었다.
요즘 계속 닭가슴살만 먹다가 오랜만에 소고기 스테이크를 먹어서 더 맛있었던 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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