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기념해서 부모님이랑 인터불고 뷔페에 갔다.
아마 올 해부터 가격을 올렸던 것 같은데 주기적으로 할인 행사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에는 평일 점심이 54,000원으로까지 할인했던 것 같은데 7월부터는 59,000원으로 식사를 할 수 있다.
평일 점심인데도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았다.
그래도 좀 일찍 예약을 해서 그런가 모처럼 강이 보이는 창가 자리를 앉을 수 있었다.
기본적인 식기 세팅이다.
게살스프다. 무난했다.
회/멍게/문어숙회/참치회무침과 초밥들이다.
다르 무난했고 참치회무침이 좀 맛있었다.
에그 베네딕트와 물회 소면이다.
에그 베네딕트 위에 달걀 대신에 노른자만 있었는데 반숙 정도로 잘 익히기도 하고 소스랑 전체적으로 맛있었다.
물회도 그런대로 맛있었는데 회가 좀 적었던 듯 추가해서 먹을 걸 그랬다.
양갈비다.
타이밍을 제대로 못 잡아서 굽는 걸 기다리다가 받았다.
보통은 민트랑 같이 먹는데 쯔란도 있길래 가져왔는데 확실히 내 취향은 민트였다.
좀 더 돌아다녀보니 이것저것 있어서 들고 왔다.
육회/ LA갈비/ 차돌박이/ 관자/ 새우 튀김이다.
육회는 생각보다 맛있었고, LA 갈비는 고기 부분은 적당히 먹을만했고 뼈 근처는 조금 질겨서 먹기 힘들었다.
다른 애들은 무난했던 듯.
소고기 너비아니/ 전복구이/ 홍합/ 메로구이/ 새우구이다.
너비아니는 생각보다 퍽퍽해서 내 취향은 아니었다.
전복과 홍합은 맛있었다. =ㅁ=
메로구이는 뼈가 제법 있긴 했지만 그런대로 먹을만했다.
새우구이는 잘 발라서 먹었는데 생각보다 퍽퍽해서 좀 아쉬웠다.
요즘 다이어트하느라 디저트 류를 먹은 지 한참 돼서 케이크류를 다 들고 왔다.
망고 주스도 그렇고 디저트류는 다 맛있었다.
아이스크림도 초코와 블루베리를 먹었는데 맛이 좋았다.
음식은 생각보다 무난했는데 디저트류는 대부분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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