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먹거리

더 뷔페 앳 인터불고

뭐라도쓰자 2022. 7. 8.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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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기념해서 부모님이랑 인터불고 뷔페에 갔다.

아마 올 해부터 가격을 올렸던 것 같은데 주기적으로 할인 행사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에는 평일 점심이 54,000원으로까지 할인했던 것 같은데 7월부터는 59,000원으로 식사를 할 수 있다.

 

평일 점심인데도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았다.

그래도 좀 일찍 예약을 해서 그런가 모처럼 강이 보이는 창가 자리를 앉을 수 있었다.

 

기본적인 식기 세팅이다.

 

게살스프다. 무난했다.

 

회/멍게/문어숙회/참치회무침과 초밥들이다.

다르 무난했고 참치회무침이 좀 맛있었다.

 

에그 베네딕트와 물회 소면이다.

에그 베네딕트 위에 달걀 대신에 노른자만 있었는데 반숙 정도로 잘 익히기도 하고 소스랑 전체적으로 맛있었다.

물회도 그런대로 맛있었는데 회가 좀 적었던 듯 추가해서 먹을 걸 그랬다.

 

양갈비다.

타이밍을 제대로 못 잡아서 굽는 걸 기다리다가 받았다.

보통은 민트랑 같이 먹는데 쯔란도 있길래 가져왔는데 확실히 내 취향은 민트였다.

 

좀 더 돌아다녀보니 이것저것 있어서 들고 왔다.

육회/ LA갈비/ 차돌박이/ 관자/ 새우 튀김이다.

육회는 생각보다 맛있었고, LA 갈비는 고기 부분은 적당히 먹을만했고 뼈 근처는 조금 질겨서 먹기 힘들었다.

다른 애들은 무난했던 듯.

 

소고기 너비아니/ 전복구이/ 홍합/ 메로구이/ 새우구이다.

너비아니는 생각보다 퍽퍽해서 내 취향은 아니었다.

전복과 홍합은 맛있었다. =ㅁ=

메로구이는 뼈가 제법 있긴 했지만 그런대로 먹을만했다.

새우구이는 잘 발라서 먹었는데 생각보다 퍽퍽해서 좀 아쉬웠다.

 

요즘 다이어트하느라 디저트 류를 먹은 지 한참 돼서 케이크류를 다 들고 왔다.

망고 주스도 그렇고 디저트류는 다 맛있었다.

아이스크림도 초코와 블루베리를 먹었는데 맛이 좋았다.

음식은 생각보다 무난했는데 디저트류는 대부분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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