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링고 스페인어 공부 2024년 결산

다른 어플로 영어 공부를 하다가 1년 회원권이 끝나고 다른 걸 해볼까 싶었다.

그래서 듀오링고로 스페인어를 공부해보자 싶어서 올 초에 시작했다.

스테이지 단위로 공부를 하면 유닛, 섹션을 넘어가는 방식이었다.

 

오전 06 ~ 12시까지 한 번 이상 공부를 하면 Early Bird Chest를 획득할 수 있고,

오후 06 ~ 12시까지 한 번 이상 공부를 하면 Night Owl Chest를 획득할 수 있다.

얼리 버드는 당일 오후에 개봉할 수 있고, 나이트 아울은 다음 날 오전에 개봉해서 경험치 2배 부스트 15분짜리를 획득할 수 있다.

 

 

스테이지마다 여러 방식으로 공부를 할 수 있다.

이번 유닛에서는 미래 시제에 대한 공부를 했다.

문장을 제시하고 읽어주면, 들어보고 동일하게 발음하면 되는 방식이 있다.

다음은 단어의 소리를 듣고 글자와 매칭하는 것이 있다.

 

다음으로는 특정 칸을 비워두고 들리는 단어를 작성하는 것도 있고,

빈 칸에 맞는 발음의 단어를 선택하는 방식도 있다.

 

다음은 제시되는 문장을 해석해서 영어로 다시 작성하는 것이 있고,

빈칸에 들어갈 적절한 단어를 선택하는 방식도 있다.

스페인어 공부에는 한국어가 없어서 영어를 기본으로 스페인어를 공부해야 했다.

 

제시된 문장을 보고 동일한 뜻의 문장을 영어나 스페인어로 만들는 방식도 있다.

 

제시된 문장을 번역해서 작성하는 방식이 있는데 마이크를 이용해서 작성할 수 있고,

작성된 내용을 다시 수정할 수도 있다.

문장이 틀리면 어떤 곳이 틀렸는지 알려준다.

2인칭 복수형에 맞는 동사를 써야했는데 1인칭 복수형의 동사를 사용해서 틀렸다.

 

 

여러 번 틀려서 소지한 모든 하트를 잃으면 간단한 공부를 통해 하트를 획득할 수 있다.

물론 다이아몬드를 쓰거나 친구를 추가해서 하트를 추가로 획득할 수도 있다.

 

단어 리뷰 연습은 최근에 배운 그리고 배운 지 얼마 안 된 단어들을 상기시켜 주기 위한 스테이지다.

우측 사진과 같이 단순 매칭도 있고 관련한 문장을 완성하는 등의 방식이 있다.

 

스토리는 어떤 내용의 스토리를 들으면서 관련된 문제를 푸는 방식이다.

문장을 보여주기도 하고, 소리만 들려주기도 한다. 물론 숨겨진 문장도 볼 수 있다.

전체 문제를 풀고나면 해당 스토리를 요약해서 직접 문장을 작성해 보는 문제도 있다.

 

매일매일 데일리 퀘스트들이 주어지는데 상위 2개의 퀘스트를 수행하면 경험치 2배 부스트를 주고,

마지막 퀘스트를 완료하면 경험치 3배 부스트를 획득할 수 있다.

 

다음은 듣기 섹션이다.

 

듣기는 듣기 스테이지마다 다른 주제의 내용과 관련된 공부를 수행한다.

 

듣기 처음에는 관련된 단어들을 먼저 제시하고 매칭을 통해 공부한다.

중간중간 제시된 문장이 듣기 내용에 부합하는지를 확인하고, 관련 문제들을 푼다.

마지막으로 해당 스토리, 대화의 주제가 무엇인지 확인하고 끝난다.

 

중간중간 하다보면 부족했던 스킬이나 단어들에 대한 사용자에 특화된 스테이지가 뜨기도 한다.

이외에도 문법에 관한, 시제나 인칭에 따라 달라지는 단어들에 대한 공부를 할 수 있었다.

문법이 제일 어려웠다.

 

300일 정도 해서 52 레벨까지 올라왔다.

최대 160 레벨인 것 같은데 제법 많이 올라온 것 같다.

 

12월 초에 2024년 결산 내역이 올라왔다.

현재는 연속 326일 공부인데 12월 초 내용이라 297일로 나타난다.

상위 1%로 공부했고, 총 경험치는 89,451, 총시간은 5962분 (99.36시간) 공부했다.

 

스페인어로 1798 레슨을 공부했다.

음악 공부하는 것도 있길래 해봤는데 잘 모르겠더라.

 

상위 1퍼센트를 기록했고, 100시간 가까이 공부했다. 현재는 100시간 넘겼다.

 

297일(현재 326일) 연속으로 공부했고, 리그전에서 최상위 리그인 다이아몬드 리그에서 12주 있었다.

 

친구가 있으면 친구 퀘스트를 수행할 수도 있는데 같이 하던 친구는 탈퇴한 듯.

올해 1357번의 실수를 했다고 한다.

 

상위 1퍼센트의 공부를 수행했다.

 

아무런 기초 없이 스페인어를 듀오링고로 공부하기 시작했는데 이제는 간단한 문장은 쓸 수 있을 것 같다.

과거, 현재, 미래 시제는 아직은 숙달되지는 않았는데 좀 더 익숙해지면 될 것 같다.

조금씩 조금씩 다양한 단어들이 추가되고 주기적으로 복습을 해줘서 기억에 잘 남는 것 같았다.

크게 스트레스받지 않고 하루에 30분 ~ 1시간 정도 공부하기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