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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성 [경남 거제시 장목면]

뭐라도쓰자 2024. 2. 29.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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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에 갈 일이 생겨서 일을 보고 시간이 나서 매미성을 방문했다.

 

2003년 태풍 매미로 경작지를 잃은 분께서 자연재해로부터 작물을 지키기 위해 혼자서 바위를 쌓아 올린 성벽이다.

 

이제는 관광명소가 되어서 가는 길도 보도블록이 깔려있고, 길에 이름도 쓰여있었다.

 

매미성으로 가는 길에 보이는 바다 풍경.

 

오랜만의 바다다.

 

성벽이 보이고 위에는 어떤 건물이 지어지고 있었다.

 

 

관람 및 사진 촬영 시 안전에 주의하여 주십시오.

 

왼쪽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고 오른쪽으로도 올라가는 계단이 있었다.

 

더 왼쪽에도 성벽이 많았고 뒤쪽으로 올라갈 수 있는 계단들이 있었다.

 

오른쪽으로 가는 길에 돌로 이루어진 해변과 쌓아놓은 돌들을 볼 수 있었다.

 

오른쪽에 있는 계단으로 상당히 깔끔하게 잘 만들어져 있었다.

 

제법 높이까지 네모난 돌들로 깔끔하게 쌓아올려져 있었다.

 

올라가는 길에 있던 조그만 연못.

 

바다 바로 옆이라 어디서 봐도 풍경이 좋았다.

 

 

작은 소나무들도 매미성에 멋을 더했다.

 

 

 

 

지은 지 오래되어서 예전 부분에는 슬레이트 지붕도 있었다.

 

아래 해변으로 내려갈 수 있는 길이었던 듯?

 

 

날이 좋았다.

 

제법 올라가니 약간의 공터에 전망을 위한 공간들이 있었다.

곡선으로 만들어진 게 멋있었다.

 

올라온 곳에 있던 또 다른 벽들.

나름 예술적으로 구성해놓으셨고, 나머지 부분도 추가되지 않을까 싶다.

 

 

위쪽에 건물이 올라고 있었다.

 

사진을 찍기 위한 공간인 것 같았다.

앞쪽에 약간의 공간이 있고 그 뒤에 벽과 기둥으로 시야를 제한해서 창문을 만든 것 같다.

 

조경을 위한 소나무.

 

한켠에 또 전망대가 있었다.

 

성벽에 갇힌 나무들.

 

처음에 왼쪽으로 올라오는 길에 있던 성벽.

 

이쪽으로도 올라갈 수 있는 여러 길들이 있었다.

 

올라가면 뭐가 더 있을 것 같기는 했는데 시간이 없어서 밖에서만 보다가 나왔다.

 

성이 예쁘게 잘 지어져있기도 하고, 바다 풍경이 너무 좋아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할만한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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