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먹거리

하나사쿠 산격점

뭐라도쓰자 2022. 4. 10.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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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NC 아울렛에서 청바지는 구매하고 수선을 맡겨놔서 찾으러 갔다.

일전에 신세계 백화점에서 이것저것 둘러보다가 입던 청바지가 수명을 다 해서 청바지를 살까 싶어 둘러보았다.

한 가게에서 펜슬 핏부터 스키니 핏 등 모든 핏의 청바지는 입어보았는데 모든 핏이 조금 펑퍼짐하게 나와서

나에게 맞는 이쁜 핏의 청바지를 찾을 수 없었다. 

그러던 와중에 NC 아울렛에서 다른 옷을 사고 둘러보는데 청바지가 괜찮아 보여서 입어봤더니

핏이 맘에 들어 구매하고 시간이 없어 수선을 맡기고 왔었다.

청바지 찾으러 가는 길에 외식을 하자 싶어서 전부터 한 번 들리고 싶었던 하나사쿠에 가 보았다.

(청바지 구매한 옷가게를 못찾아서 헤매었던 건 (안!)비밀)

 

매장 내부는 모던한 스타일(?)에 깔끔한 느낌이 나는 이쁜 모습이었다.

 

 

 

 

메뉴는 위 사진과 같고, 나는 특모듬초밥을 주문하고 미니우동을 냉소바로 변경하였다.

특모듬초밥은 아래 사진과 같이 나왔다.

 

초밥은 가격 대비 무난하게 나왔고 다 먹고 나니 양도 제법 되었다.

상단 2번째 그릇에 나온 양파 소스 무침(?)이 맛이 좋았다.

일반적으로 연어초밥류 위에 얇게 썬 양파와 소스를 얹어주는 것을 따로 내어준 느낌이었는데

양파의 두께감이 조금 있었고, 소스가 맛이 있어서 마지막까지 다 먹었다.

냉소바는 살얼음은 없이 조금 시원한 느낌이었는데

다른 일식집의 냉소바에 비해 간이 심심해서 내 입맛에는 조금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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