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토요일에 운동을 가려고 했었는데 생각보다 일어나기 힘들어서 그냥 푹 쉬었다.
요즘 전기장판을 켜고 자는데 온도가 잘 안 맞는 건지 중간중간 자주 깨곤 한다.
온도를 계속 조절해봐야겠다.
오늘은 아침에 잘 일어나서 정신을 차리고 운동을 하러 갔다.
오늘은 등, 가슴 운동을 했다.
먼저 등 운동으로 케이블 시티드 로우를 수행했다.
1 세트는 25kg, 12회 워밍 업을 수행했다.
본 세트는 50 ~ 55kg으로 8 ~ 12회 수행했다.
정말 오랜만에 맥 그립을 쓰지 않고 기본 그립으로 운동을 했는데
광배근을 전체적으로 사용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제법 괜찮았다.
다음은 랫 풀 다운을 수행했다.
1 세트는 25kg으로 12회 워밍 업을 수행했다.
본 세트는 45 ~ 50kg으로 9 ~ 12회 수행했다.
시티드 로우에서 평소와는 다르게 좀 더 많은 광배근을 썼던 건지 평소보다 좀 더 힘이 들었던 것 같다.
3 세트에서 50kg으로 수행할 때 확실히 가동 범위는 줄어드는 느낌이라 다시 감량해서 나머지 세트를 수행했다.
다음은 가슴 운동으로 넘어와서 벤치 프레스를 수행했다.
1 세트는 빈 봉 20kg으로 12회 워밍 업을 수행했다.
본 세트는 45 ~ 50kg으로 10 ~ 12회 수행했다.
오늘은 평소보다 좀 더 내려서 가동 범위를 최대한 늘려서 수행했다.
너무 아래까지 수행하면 대흉근보다 삼각근에 자극이 더 올 수도 있다고 해서 가동 범위를 조금 줄여서 수행했었다.
오늘은 최대한 가동 범위를 늘려서 수행했는데 나름 괜찮았다.
마지막 근력 운동으로 인클라인 체스트 프레스를 수행했다.
1 세트는 30kg으로 12회 수행하고,
본 세트는 40 ~ 45kg으로 9 ~ 12회 수행했다.
오늘은 손 위치를 수정해 가면서 다양한 자극이 오게 운동을 수행했다.
뭔가 조금 다른 느낌을 찾고 싶었던 것 같다.
오늘은 53분 동안 24 세트, 10톤 볼륨의 운동을 수행했다.
적당히 운동한 것 같다.
마무리 유산소 운동으로 실내 사이클링을 수행했다.
10분 동안 5, 4, 3으로 강도를 낮춰가며 수행했다.
적당히 대퇴근에 자극이 오는 수준으로 쉬지 않고 열심히 다리를 굴렸다.
요즘은 전자레인지로 달걀을 익혀서 점심 반찬으로 가져가고 있다.
오늘은 달걀에 구멍을 덜 냈는지 전자레인지에서 펑 터져버려서 한참 정리를 하고 나왔다.
조금 더 구멍을 많이 내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