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 일이 많기도 하고, 잠도 제대로 못 자서 운동을 할 수 없었다.
그래도 일주일에 두 번은 하자 싶어서 어제는 좀 더 신경 써서 잠들려고 노력했다.
조금 뒤척이기는 했는데 그래도 나름 잘 자고 일찍 일어나서 운동을 하러 갔다.


먼저 몸풀기로 마이 마운틴을 수행했다.
20% 기울기, 4km/h의 속력으로 6분간 수행했다.
무난하게 걸었고 심박수도 많이 오르지 않았다.

오늘은 상체 운동을 위주로 하는데 랫 풀 다운으로 운동을 시작했다.
등 운동 머신이 많지 않아서 최근에 기다릴 때가 제법 있어서 먼저 수행했다.
1 세트는 25kg으로 12회 워밍 업을 수행했다.
본 세트는 40 ~ 50kg으로 9 ~ 12회 수행했다.
무난하게 수행하는데 오늘은 후반에도 가동 범위가 줄어들지 않고 끝까지 당길 수 있었다.
지치지 않은 상태라 그런가 좀 더 잘 수행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다음은 케이블 시티드 로우를 수행했다.
1 세트는 25kg으로 12회 워밍 업을 수행했다.
본 세트는 50 ~ 55kg으로 8 ~ 12회 수행했다.
오늘은 부드럽고 탄력있는 느낌이 아니었는데 무난하게 잘 수행했다.

다음은 가슴 운동으로 넘어와서 벤치 프레스를 수행했다.
1 세트는 빈 봉으로 12회 수행했다.
본 세트는 45 ~ 55kg으로 9 ~ 12회 수행했다.
확실히 등 운동을 하고 나서 수행해서 그런가 좀 더 힘든 느낌이 들었다.
그래도 대흉근에 좀 더 자극이 잘 오는 것 같았다.
등 운동하고 나서 가슴 운동하는데 좀 더 효율적인 것 같다.

마지막 근력 운동으로 인클라인 체스트 프레스를 수행했다.
35 ~ 45kg으로 9 ~ 12회 수행했다.
앞에서 힘을 많이 빼서 그런가 평소보다 좀 더 힘든 느낌이 들었다.

오늘은 52분 동안 23 세트, 10톤 볼륨의 운동을 수행했다.
오늘은 바로바로 머신들을 사용할 수 있어서
따로 레그 레이즈를 수행하지는 않았다.


마무리 유산소로 마이 마운틴을 수행했다.
20% 기울기, 4km/h의 속력으로 6분간 수행했다.
아직 할 일이 제법 있어서 너무 지치지 않게 적당히 수행하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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