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트 트레이닝 205일 차

일도 좀 있고, 잠도 잘 못 자서 쉬다가 오랜만에 운동을 하러 갔다.

이제는 운동을 안 하면 몸이 뻐근하고, 운동을 하면 좀 더 개운한 느낌이 있는 것 같다.

오늘은 좀 여유가 있어서 일찍 깨고 좀 더 쉬다가 운동을 하러 갔다.

 

먼저 몸풀기로 마이 마운틴을 수행했다.

20% 기울기, 4km/h의 속력으로 6분간 수행했다.

무난하게 수행한 듯.

 

먼저 레그 익스텐션으로 운동을 시작했다.

1 세트는 30kg으로 12회 워밍 업을 수행했다.

본 세트는 55 ~ 60kg으로 9 ~ 12회 수행했다.

전체적으로 지난 번보다 횟수가 증가했다.

오늘은 앞쪽에서 안쪽과 바깥쪽 허벅지가 같이 자극이 왔다.

좀 더 대퇴근 전체적으로 자극이 오면 좋겠다.

다음에는 65kg으로 올려볼까 고민된다.

 

다음은 라잉 레그 컬을 수행했다.

1 세트는 25kg으로 12회 수행하고,

본 세트는 50 ~ 55kg으로 9 ~ 12회 수행했다.

레그 컬은 딱히 뭐가 없이 무난하게 수행한 것 같다.

 

다음은 어깨 운동으로 넘어와서 숄더 프레스를 수행했다.

1 세트는 워밍 업으로 20kg으로 12회 수행했다.

본 세트는 35 ~ 40kg으로 10 ~ 12회 수행했다.

오늘은 뭔가 불편한 느낌이 들어서 자극에 집중하지 못했다.

 

다음은 리버스 플라이를 수행했다.

1 세트는 20kg으로 12회 워밍 업을 수행했다.

본 세트는 30 ~ 40kg으로 9 ~ 12회 수행했다.

5 세트에서 힘이 조금 빠졌는지 삼두근에 자극이 오는 게 느껴졌다.

천천히 수행하면서 승모근에 힘이 들어가지 않도록 노력했다.

 

마지막 근력 운동으로 사이드 레터럴 레이즈를 수행했다.

하필 내가 하기 직전에 다른 사람이 머신을 차지했는데

15분 이상 길게 운동을 해서 한참을 쉬었다.

아무튼 자리가 나서 35kg으로 20개씩 5개 세트를 수행했다.

조금 힘들긴 하지만 무난하게 수행할 수 있었다.

다음 주나 그 다음에 증량을 조금씩 하면서 수행해야겠다.

 

오늘은 75분 동안 29 세트, 14톤 볼륨의 운동을 수행했다.

한 10일?만에 한 것 치고는 잘 수행한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

쉬는 시간이 길어질 것 같으면 레그 레이즈나 다른 부위 운동을 조금씩 해야겠다.

 

마무리 유산소로 마이 마운틴을 수행했다.

20% 기울기로 첫 2분은 4km/h, 다음 2분은 6km/h, 다음 2분은 3km/h로 인터벌 방식으로 수행했다.

다음 1분 30초는 6km/h, 다음 1분 30초는 3km/h, 나머지 3분은 4km/h의 속력으로 수행하고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