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렌체 여행은 조금 넉넉하게 일정을 잡아서 떠나기 전날에 일정이 조금 애매했다.
시간이 제법 남아서 어딜 갈까 고민하다가 찾아보니
아카데미아 미술관에 다비드 상이 있는 걸 알게 되어서 보러 가게 되었다.
가기 전 날 입장권을 살 수 있나 봤는데 이미 매진이라 당일 줄을 서서 기다렸다.
줄이 막 엄청 긴 건 아니었는데 매 15분 정도마다 예매하신 분들이 들어가시고,
중간중간 몇몇씩 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조금씩 들어갔다.
대략 2시간 45분 정도 줄을 서서 기다렸던 것 같다.
딱히 당기는 다른 곳이 없어서 기다리긴 했지만 시간이 쪼~끔 아까웠다.
다들 미리 예매하시길.
아래 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
B-Ticket | Biglietteria ufficiale dei Musei Statali Fiorentini
예매하신 분은 레드 포인트 / 아닌 분들은 블루 포인트로 입장이 가능하다.
예약되지 않음.
비예약자라 예약되지 않음 통로로 이동했다.
들어가서 표를 구매하고 입장했다.
입구 바로 앞에 상당히 큰 조각품이 있었다.
다른 미술관에서도 보였던 성모 마리아 앞의 무릎 꿇은 천사.
멀리 다비드 상이 보인다.
다양한 조각상들이 있었다.
생각보다 훨씬 큰 다비드 상이 있었다.
수많은 사람들이 다비드 상 앞에서 사진을 찍고, 가이드의 설명을 듣고 계셨다.
다비드 상을 보고 다른 작품들이 있는 곳으로 이동했다.
수많은 조각상들이 모여있는 곳이 있었다.
천의 형태나 다른 세밀하게 조각된 조각상들이 인상적이었다.
다비드 상을 볼 수 있어서 좋았던 아카데미아 미술관이었다.
다른 작품들은 무난했던 것 같고 많은 조각상들을 볼 수 있어서 좋은 곳이었다.
아카데미아 미술관을 관람하고 지친 몸을 젤라또로 충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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