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먹거리

수다카페 [경기 화성 제부도]

뭐라도쓰자 2022. 11. 19.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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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부도 안에 숙소를 잡아놨는데 길이 물에 잠겨서 들어갈 수 없었다.

물 때가 있는 줄 모르고 별생각 없이 왔는데 하필 시간이 이렇게 겹쳐버렸다.

 

19시쯤 되어야 물 길이 열린다고 한다.

그래서 뭐할까 하다가 근처 카페에서 쉬기로 해서 어디 갈 지 고민을 조금 했다.

그러다 피곤하다보니 바로 근처에 보이는 곳으로 들어갔다.

 

 

바다전망 넓은카페 수다카페를 방문했다.

주변이 거의 다 횟집이라서 별 기대 없이 들어갔다.

1층은 아기자기한 물건들이 많이 비치된 형태였다.

 

창문 바로 앞이 바다라서 뷰는 아주 좋았다.

 

테라스 느낌의 야외에 개방된 테이블과 의자가 있었다.

 

귀여운 고양이도 함께 뷰를 즐길 수 있다.

나의 존재를 눈치채고 구석으로 도망갔다.

 

2층에서는 10월 17일부터 별 사진 전시회가 있었다.

언제 끝나는 지는 안 적혀 있어서 아직 할지는 알 수 없다.

 

2층은 많이 깔끔한 느낌으로 몇 개의 테이블이 있었고 다양한 별 사진들이 전시되어있었다.

 

2층도 테라스가 있었는데 바람이 많이 불어서 그런가 테이블은 없고 의자만 있었다.

 

카페 사장님께서 유리에 비치는 바다 풍경이 좋다고 열심히 사진을 찍어주셨다.

액자에 들어간 사진 느낌이 나서 나름 좋았다.

 

시간이 저녁 시간이고 서해라 노을이 보기 좋았다.

 

멋진 풍경과 함께 물이 잠긴 길을 볼 수 있다.

 

시간이 흘러 많은 차들이 이동하는 것을 보고 우리도 출발했다.

나름 여행 온 느낌이 드는 카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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