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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대구 커피&카페 박람회

뭐라도쓰자 2023. 11. 29.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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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가다가 가로등에 걸린 커피 카페 박람회 광고를 보고 알게 되어서 한 번 가보았다.

드립을 하지는 않고 전자동머신을 쓰고 있는데 그래도 다양한 원두들을 맛보고 싶었다.

 

다양한 카페 및 로스터리의 부스가 있었다.

커피뿐 만 아니라 디저트&델리 게더링도 있었다.

입장권을 5천원에 구입해서 들어갔다.

 

온새미로 커피

들어가자마자 커피를 내리고 계셔서 가보았다.

 

커피 원두와 콜드브루 그리고 샌드위치도 판매하고 있었다.

 

커피 고래

초콜릿 판매처와 콜라보를 해서 커피와 페어링 해주시던데 이미 드시고 계신 분들이 있어서 나는 패스했다.

 

집앞 갤러리

갤러리 형태의 카페 창업을 도와주는 곳도 있었다.

작품들을 판매한다는 것 같기도 하고, 2년에 한 번씩 작품들을 교환해준다고도 한다.

 

픽앤믹스

과일 향을 입힌 가향 커피를 판매하는 픽앤믹스라는 곳이 있었다.

블루베리콜드브루만 맛을 봤는데 상당히 과일 향이 강한 커피여서 살짝 어색했다.

 

카르투시아 커피

다양한 원두들을 아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었다.

 

대구 커피 챔피언쉽도 열리고 있었다.

여러 팀들이 커피를 내리고 있었다.

 

대구 시그니처 디저트 공모전에서 수상한  황금은행 빵이 있었다.

 

빈투바 초콜릿이라는 것도 있었다.

시식해봤는데 맛있는 초콜릿이었다.

 

후식

르뱅쿠키, 크림치즈쿠키, 스모어쿠키 등을 파는 디저트 집이 있었다.

오랜만에 르뱅쿠키가 먹고 싶어 져서 둘러보다가 쿠키들을 사서 집에서 먹었다.

 

호두초콜릿은 호두 함량이 엄청나게 높았다.

티라미수 쿠키는 안에 뭔가 쫄깃한 게 있었던 것 같았고,

오레오 스모어 쿠키는 무난하게 맛있었다.

 

Densite

 

라우스터프

자동으로 드립 커피를 내려주는 머신이 있었다.

드립퍼는 5개 놓을 수 있고 물줄기는 1개가 움직이면서 커피를 내리고 있었다.

동시에 몇 개나 내릴 수 있는 지는 모르겠다.

아마 내리는 방식이나 다양한 것들을 설정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커피명가

커피명가도 있었는데 커피 원두가 아주 작은 엘인해르또 마이크로 모카 워시드가 있었다.

100g 정도에 48,000원으로 상당히 비싼 원두였다.

 

커피맛을 조금 아는 남자

 

Barista-B

커피를 내려주는 로봇 팔과 맥주를 내어주는 로봇 팔도 있었다.

 

Giesen Korea

다양한 커피 머신을 전시하고 있었다.

자동으로 라떼 아트를 만들어주는 머신도 있었고, 다양한 형태의 라떼를 만들어주는 머신도 있었다.

또 캡슐 형태로 제공되는 원두를 드립 방식으로 커피를 내려주는 머신도 있었다.

캡슐에 들어있는 원두에 맞게 세팅 정보를 저장해놓고 머신에 인식시켜서 커피를 내리는 방식이었다.

 

또 다른 드립 머신. 여기는 각 드립퍼마다 물을 내리는 게 있었다.

 

자동으로 라떼 아트를 만들어주는 머신도 있었다.

 

잼도 팔고 다양한 티와 밀크티 베이스를 파는 곳도 있었다.

딸기 루이보스 밀크티가 상당히 맛있어서 사고 싶었는데 이미 꿀홍차 티백과 밀크티 분말이 있어서 참았다.

 

솜사탕을 만들어주는 로봇 솜사탕도 있었다.

줄이 너무 길어서 포기했다.

 

현미 과자 사이에 초콜릿을 넣은 건강한 느낌의 디저트도 있었다.

 

 

 

자몽 향이 나는 가향 커피가 상당히 인상적이어서 구입하고 싶었는데 드립 백으로만 판매하셔서 아쉽게 포기했다.

드립 백이라도 살 걸 그랬나...

 

 

빕 커피에서 청사과? 청포도? 향이 나는 커피가 상당히 인상적이어서 구매했다.

 

코스타리카 테라 벨라 H-1 센트로아메리카노 워시드

향이 상당히 좋아서 얼른 내려먹어야겠다.

 

 

웨이비 커피의 콜롬비아 로꼬 리시즈 커피의 체다치즈 향이 인상 싶었다.

향으로 확 느껴지는 체다치즈가 신기했다.

케냐도 적당히 신 맛에 맛있는 커피였다.

 

스펠에서도 상당히 맛있는 커피들이 있었는데 뭘 고를지 모르겠어서 일단은 원두 샘플 패키지를 구매했다.

 

다양한 맛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맛보기에는 상당히 좋을 것 같다.

하나씩 내려먹어 봐야겠다.

 

게이샤 커피만 판매하는 곳도 있었다.

다양한 지역의 게이샤 원두들을 판매하셨는데 맛본 것 중에서는 파나마 원두가 제일 좋아서 하나 구매하였다.

 

파나마 페리엔 게이샤 워시드

박람회에서 마셔본 게이샤 중에서는 가장 입에 맞아서 구매했다.

 

지나다니면서 커피들을 맛보고 다녔었는데 데일리로 마시기에 적당하 느낌이 드는 원두가 있어서 구매했다.

 

에티오피아 아리차 예가체프 G1

커핑 노트는 복숭아, 로즈마리, 청귤이라고 하는데 적당한 신 맛에 마시기 좋았다.

 

한편에는 무알콜 위스키향 시럽도 있었다.

위스키향 시럽에 시트러스 시럽을 넣어서 무알콜 하이볼을 만들 수 있다고 한다.

술을 좋아하진 않아서 맛이 있을까 싶어서 맛을 보긴 했는데 위스키향이 상당히 강하게 났던 것 같다.

 

커피&카페 박람회 옆에는 대구 음식산업 박람회가 열리고 있었다.

 

막창을 팔기도 하고 다양한 음식들과 밀키트들을 판매하고 있었다.

 

휴게소 음식을 홍보하는 곳도 있었다.

 

또 한 쪽에서는 경연대회 수상작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다양한 형태의 빵과 케이크들이 있었다.

 

먹을 수 있는 것이겠지 아마?

 

다양한 유럽 빵들.

 

팔공사과빵! 어떤 맛이려나.

 

박람회 관람을 끝내고 뭐 먹을까 했는데

멀리 가기도 귀찮고 간단히 먹자 싶어서 앞에 보이던 브라더한정도시락을 방문했다.

밖에서 키오스크로 제육 도시락을 주문해서 안에서 수령했다.

 

간단한 도시락.

무난하게 먹을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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