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처럼 주말에 일이 있어서 일을 보고, 나온 김에 커피 마시러 갈 준비를 했다.
커피를 마시기 전에는 밥을 먹어야 해서 돌아다니다가 괜찮아보이는 집이 있어서 들어갔다.

몇 가지 솥밥을 파는 집이었다.
간판 메뉴인 것 같은 안키모 솥밥을 주문했다.

오픈 주방 느낌으로 바 좌석이 있고, 앞에 작은 테이블이 몇 개 있었다.


물과 솥을 덮을 뚜껑이 있었다.
밥을 더 푸고 나서 육수를 부어 숭늉을 만들어 먹으면 된다.

푸짐해 보이는 솥밥이 나왔다.
밥 위에 쪽파와 안키모가 있고, 그 위에 전갱이 튀김이 있었다.
차완무시도 있었다. 담백하게 무난한 맛이었던 듯.
숭늉을 만들 육수를 예쁜 병에 담아주셨다.


전갱이 튀김을 덜어냈더니 안키모가 많이 있어서 보는 것만으로 기분이 좋았다.
전갱이 튀김은 잘 튀겨서 뼈까지 쉽게 부숴서 먹을 수 있었다. 살도 꽤나 있어서 먹기 좋았다.
얼마 전에 봤던 냉부해에서 안키모가 나온 것 봤었어서 더 반가웠던 메뉴인 듯.
잘 비벼서 전갱이 튀김이랑도 먹고 김에 싸서 먹고 했다.
간은 적당했어서 따로 간을 더 추가하지는 않았다.
밑반찬이랑 해서 같이 후루룩 잘 먹고 나왔다.
식사를 하고 본래 목적인 커피를 마시러 갔다.

딥다이브를 방문했다.
인터넷으로 원두만 구매해서 먹었었는데 모처럼 방문하게 되었다.

핸드드립은 다른 메뉴판이 있었고, 기본적인 카페 메뉴들이 있었다.
시그니처 메뉴 중에 에티오피아 오렌지 리프레셔를 하나 주문했다.

추가로 콜롭비아 엘 오브라헤 게이샤 워시드 드립커피와 까눌레를 주문했다.

커피 내리를 걸 자세히 보고 싶었는데 너무 가까워서 조금 부담스러웠다.

왼쪽 편에는 원두를 판매하고 계셨다.
쟁여놓은 원두들이 많아서 딸기 퐁듀만 하나 구매했다.

에티오피아 오렌지 리프레셔는 에티오피아 원두 에스프레소에 오렌지 과육 엑기스가 들어간 음료다.
섞지 않고 위에만 살짝 마셨을 때는 상큼새콤 시원한 느낌이 많이 들고, 섞어서 먹으니 적절하게 달달한 음료가 되었다.
드립커피는 무난하게 맛있었는데 천천히 3번에 나눠서 마셨는데
조금 더 천천히 마시면 더 넓은 스펙트럼의 맛을 느낄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었다.
까눌레는 잘라주셔서 먹기 편했다. 말차 까눌레도 궁금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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